지난 일요일에 요동치는 내프로 글을 남겼었는데, 이게 무슨 기분일까요. 진짜 안정....

그때까지만 해도 여러 내담자분들 무반응 후기 검색해보고 리바운드 생겼을것 같다고 혼자 소설쓰고 우울해했는데. 갑자기 월요일부터 생각하기를 멈춘것 같아요.

아직 지침쓴지 15일밖에 안됐고 예나쌤도 이번엔 시간이 더 걸릴거라고도 하셨고. 한 발짝 물러서서 생각해보니 얘는 내가 노력하는만큼 본인도 노력할 사람인가? 객관화도 조금 되는것같구요.

아니 무엇보다 자꾸 생각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지 아 나도 모르겠다.

될대로 돼라. 그뒤론 평온해졌어요.

원래 성격도 좀 귀찮은거 너무 싫어해서 생각하는거 귀찮아요.

사내연애였는데 ㅋㅋ 지가 이 회사 그만두고 허접한 회사 간것, 앞으로 나만큼 예쁘고 나만큼 벌고 나만큼 지 챙겨주는 여자 못만날테니 재회 못해도 손해는 그쪽이에요ㅋㅋ

예나쌤 후기 보실지 모르겠지만 저 지침수행 잘 하고있습니다..

공백기에 아무짓도 하지 않을거예요ㅋㅋ

내담자분들 후기보면 2차지침 대충 예상이 돼서 거기까진 안하고 싶기도 합니다만ㅋㅋ

어쨌든 재회를 하든 재회 포기를 하든 공백기후 애프터를 쓰든 변화가 생기면 연락드릴게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