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나쌤 !

벌써 세번째 후기네요 ㅎㅎㅎ

같이 공백기 보내는 내담자님들도 안녕하세요 ~

제 후기 보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후기를 재 작성해봅니다 !

우선 제 키워드는

(초)고프저신/압도적인 객관적가치/절대적가치/자동가능성제시 정도로 보면 될것 같아요.

그간의 제 상황진행들은 제 닉네임을 검색하면 자세히 알 수 있으실것 같고!

이번에는 예나쌤께 보냈던 애프터 메일 후기 위주로 적어보려고 합니다 ^^

간단하게 지침 보내기 전 약간의 공백기가 있었고 , 상대는 덕담 형식의 아주 긴 장문의 답을 몇시간 뒤에 보냈고
내용을 읽어보니 몇시간 동안 아주 많은 고민을 하고 보낸 느낌이였어요.

그렇지만 어떠한 만남제시나 , 재회요청 보다는 자존심 발동이 많이 보였기 때문에 예나쌤 말씀대로 무시하고 공백기를 보냈죠.

공백기 동안 많다면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새벽에 연락오기도 하고 , 이런저런 핑계들로 몇차례 연락이 오고 무시해도 또 오고 !

저는 이전 몇번의 연락은 전부 무시하다가 나중엔 여유롭게 대학 동기 대하듯 편안한 마음으로 웃으며 답장을 했었습니다.

중간에 애매하게 온 연락에 행동을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잡혀 예나쌤에게 1차 애프터를 보냈더니 아주 좋은 상황이고 편안하게 대하라고 하셨어요 .
(저는 실수 하고 싶지않아서 확인 받고 행동했습니다. ㅎㅎㅎ 지침과 상황마다 각기 다르니 애매하고 불안한건 확인을 받고 움직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

그간 sns에 잘 지내는 모습, 인생샷들을 올렸더니 높던 프레임이 더 치솟았는지 오히려 가능성제시가 살짝 부족한 상황이였고 심지어 상대는 sns를 제가 못보게 비공개하더니 완벽한 무반응을 보여서ㅜㅜ

이때 내프가 살짝 흔들렸어요 ㅎㅎㅎ 그래도 예나쌤 말 믿고 가만히 있었더니 딱 연락이 왔습니다.

그러나 ㅜㅜ 그 연락에도 만남제시는 아직 없었고 .. 시간을 보내며 sns지침 및 행동지침을 수행하다가 제 판단에 확신을 얻고싶어 아껴뒀던 마지막 애프터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간 예나쌤이 말씀해주신 연락이 오는걸 보고 아트라상과 예나쌤에게 신뢰감이 점점 더 올라가서 사실 내프는 그닥 요동치지 않아요.

예나쌤이 보내주시는 지침 믿고 그대로 수행하면 재회 할 수 있겠죠???

(완벽히 믿습니다 예나쌤 ㅎㅎㅎㅎㅎ )

다만 , 괜찮은 대체자를 만나지 못해 상대에게 아직도 재회요청을 받고싶은거겠죠 ㅜㅜ

그동안 아트라상과 서예나 상담사님이 제 뒤에 있어서 든든했는데 2차 애프터까지 다 써버려서 좀 아쉽고 한편으론 약간 걱정되기도 하는데 .. 뭐 잘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내프 다지고 있어요 ㅎㅎㅎ 이 후기를 작성하며 확인해보니 상대가 몇주간 무반응이던 프사를 바꿨네요 !

상대가 무반응인 이유가 리바 생긴게 아닐까 걱정되는 마음이 스멀스멀 기어오르지만ㅋㅋ

그런거라면 저도 더 적극적으로 대체자 찾아볼려구요 ㅎㅎ

예나쌤이 말씀해주시는 어떤 고프고신의 틀을 가지고 간다고 생각하고 저는 2차 애프터대로 수행하고 재회에 다가가 볼게요 !! 그리고 꼭 재회후기로 찾아뵙고 싶습니다.

여러분 정말 가장 중요한건 내프에요 !!

내프가 안정되어있어야 지침이 이해되고, 흉내 내는것이 아닌 진심으로 지침속의 내가 되어 상대에게 고프고신 일 수 있어요.

저희는 분명히 상대에게 사랑받았고 , 또 사랑받을 수 있는 충분한 매력의 사람이에요 !!

그걸 늘 인지하시고 다 같이 재회든 , 다른 대체자를 만나서 행복하든 저희를 위한 연애를 해요 우리 !!

끝으로 , 저를 위한 지침을 짜주시느라 열중하시는 예나쌤 ㅎㅎ

감사합니다 !! 예나쌤 말씀대로 행동하고 꼭 재회해서 행복한 후기로 찾아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