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초 서영 상담사님께 두번 상담 받고 이번엔 시현 상담사님께 상담받은 내담자에요.

저는 제가 연애을 저프로 하는지 몰랐는데 아트라상을 통해 제가 저프성향이라는걸 알게됬죠 ㅎㅎ

다툼과 갈등을 좋아하지 않아 지금까지 누구와 연애하면서 한번도 싸워본 적이 없었던 사람이었거든요.

그런 제가 상담을 받으면서 아 고프 여자들은 이렇게 연애하는구나를 처음 알게되었어요.

서영샘은 상황에 맞는 고프여자가 하는 대사들을 예시로 들어주시면서, 저는 어머머 이런 대사들로 남자를 다루는 거구나 하면서, 신세계를 보게 됬죠 ㅎㅎ

두분의 상담 모두 좋았고, 저는 아직 애매한 상태의 남자와 진행 중이지만, 마음이 불안해질때마다 이곳에 들러 안식을 얻곤 해요.

상담을 통해서 받은 지침들을 쓰니 실제로 남자의 반응이 많이 달라지는 것도 보았구요.

왜 더 어렸을때 이런 걸 몰랐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도 들구요.

타고난 성향이 이래서 하루아침에 고프여자가 되는게 아직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담사님이라면
이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했을까.. 생각하곤 해요.

조만간 애프터 메일로 다시 찾아 뵐꺼 같은데, 아무튼 저한테 두분다 버릴께 없는 상담이었어요.

조만간 또 좋은소식으로 찾아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