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2월에 상담받고 드디어 재회 후기를 이렇게 올립니다.

저는 작년 5월에 처음 상담을 신청한 연상연하 커플이고, 2년정도 연애 끝에 상대방으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별하자마자 상담을 신청하였어요. 첫 상담은 서예나 선생님이셨고, 저에게 절대적 가치가 있는 내담자이니 자신있게 풀어나가자라고 전반적인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공백기도 지키고, 행동지침도 잘 수행하였습니다. 상대방으로부터 연락이 먼저 왔고, 만남도 먼저 제안하였습니다.

하지만 연락 이후, 상대방의 이중모션으로 거의 1년여간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관계로 연락을 이어왔습니다.

계속 연락과 만남요청은 먼저 오지만 막상 만나면 엉뚱한이야기, 다른남자 이야기, 스킨십도 아주 가벼운 포옹 정도만 하였습니다.

이런식으로 거의 1년넘게 이중모션에 휘둘리며 또 다시 프레임을 잃고 말았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두번째 상담을 신청하였고, 하서영 선생님께서는 프레임을 올릴 수 있는 지침을 주셨습니다.

운이 좋게도(?) 상대방과 다툼이 있었고, 지침을 시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판단하여 자체적으로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공백기 동안 프사변경+자기발전+SNS관리 등 프레임을 급상승 시켰습니다.

신기하게도 상대방은 다시 저에게 먼저 연락과 만남 요청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은 "너 없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겠다,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라는 말을 저에게 건네면서 눈물을 보였습니다.

2년간 연애 생활을 하면서도 여자가 이렇게 자존심을 꺾으면서 우는 모습을 처음 보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침문자 없이도 상대방으로부터 극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어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덕분에 재회도 성공적으로 하였구요.

저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신 서예나 상담사님, 재회의 발판을 마련해주신 하서영 상담사님 두분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상담사선생님들의 지침은 절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별 후 매우 힘든상황을 모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상담사님의 지침을 지켜주세요!! 기적적인 결과가 따라올것이라 자신합니다.

두 분 상담사님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