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이별후 아트라상에서 상담을 받은후 저는 엄청난 핵존심의 고프저신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저는 상대방이 저에게 이별을 고한상황이었어요.

사귀면서도 한번도 그사람에게 굽힌적 없던 제가 이별통보를 받고 그사람을 붙잡았지만 저신뢰감으로 헤어진 저를 상대방은 받아주지 않았죠.

이별후 1번의 붙잡은후 아트라상을 알게되었고 상담을 위해 2주를 기다렸어요.

아트라상의 칼럼과 후기들을 읽으며 절대 연락하지 않고 참았습니다.

재회를 떠나 아트라상.. 정말 본인을 되돌아보고 자존감을 회복하고 나자신을 지키고 스스로 일어설수있게 해주는 좋은 곳입니다.

저는 기다리며 칼럼도 읽고 본인에 대한 반성도 많이 했으며 연애때문에 그동안 놓치고 있던 많은것들을 다시 되돌아보고 가꾸었어요.

그동안 많이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도 만나고 운동도 시작하고 여러가지 취미생활도 하면서 연애로 비어있던 공백을 저 자신을 위해 사용했어요.

그러면서 재회도 하고싶었지만 더이상 하지 않아도 괜찮은 상태가 되었어요.

굳이 대체자를 만들지 않아도 모든것들이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만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지침과, 이론을 통해 재회가 될까? 라는 궁금증 때문에 전 지침날 지침을 보냅니다.






지침을 보내고 10분도 되지않아 그사람은 읽었고 답장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별 요동치는 마음이 없어서 그냥 잤고 새벽에 '잘지내' 라고 왔었습니다.

그러다 일주일 동안 연락없었고 애프터 메일을 보내며상황보고를 하고 새로운 지침을 받았는데 에프터메일 받고 다음날 바로 연락이왔습니다.

잠깐 만날수 있겠느냐구요

그러고 만났더니 .. 얼마나 소심한지 제가 보낸 지침을 다 읽지도 못했대요

제 카톡지침중 미리알림으로 뜨는 첫번째 문장들만 읽고 도저히 읽을수 없어서 카톡방을 나갔대요

그러다 고민하다 새벽에 잘지내 라고 보낸거라고 .. 첫번째 문장들만 읽고 본인이 생각+ 유추+고민 하다가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연락했다면서 본인이 너무 사과하고싶고 반성했고 제 생각이 너무 나서 (지침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이렇게 염치없게 연락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어떠한 sns 도 안하는 사람인데 이별 기간동안 제거 들어와서 많이는 아니었지만 궁금해서 들어온적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트라상 이론이 맞았어요)

그렇게 저희는 재회를 성공했고 상대방도 뼈저리게 반성했기 때문에 저희는 새롭게 다시 연애를 즐겁게했으나 그게 길어야 두달이었고 두달이 지나고부터는 다시 싸우고 삐그덕 거렸어요.

어찌 어찌 잘 붙잡고 왔지만 반년이 지난 지금 또 이별의 위기가 왔습니다.

다시 한번 찾아뵙고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 봐야겠네요.

아트라상이 있어서 그런지 이제 이별이 와도 조급하거나 멘탈이 무너지진않는거같아요


저의 상담사 이강희 선생님은 팩트를 뼈때리며 ! 빡! 아주 이성적이고 단호하게! 혼내주십니다.

하지만.. 채찍과 당근을 함께 주시는 강희쌤.. 전 강희쌤의 다정한 말들 때문에 상담후 많은 위로를 받았고 많이 울기도 울었습니다.

강희쌤으로 인해 저는 한층 더 발전한 사람이 될수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언제나 뒤에 서계주신다는 그말이 제게 위기가 올때마다 생각이 나서 안심되었어요. 정말 감사해요

이별의 객관화에 대해 알고싶고 본인의 잘못, 한층 더 성숙해진 내자신이 되고싶다면 다들 강희쌤에게 상담 받으세요 확률도 확신도 모두 정확합니다.

그리고 내가하는 판단이 아닌 상담사분들이 해주시는 판단이 훨씬 더 정확하다는건 지침과 그 위력을 본 사람들만 알수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후기만 읽고선 확신하지 않았기 때문..)

이별하신 모든 분들 가장 중요한건 자기 자신이에요. 잊지마세요 ..!

다들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