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 상담사님, 회사 점심시간에 상담받은 내담자로 말씀드리면 기억하실까요?

저는 2017년부터 상담받던, 이제 고학번에 속하게 될것같은? 내담자입니다.

서예나 상담사님과 상담한지 이제 일주일이 지나가요.

제가 처음 상담을 시작했을때 하서영 상담사님, 손수현 상담사님께 늘 받았었는데. 후기들을 읽으면서 꼭 서예나 상담사님을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오랜만에 후기를 적는데, 선생님 뿌듯해하셨음 좋겠네요 ㅎㅎㅎ



제가 정말 좋아하는 흐름의 상담이였습니다.

빠짐없이 내용을 파악하여 말씀주시고, 제가 물어봤던 질문들에 대해 꼼꼼하게 제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주시는 점이 가장 눈에 돋보였던 것 같아요.

마음도 급하고, 저의 답답함이 굉장히 잘 전달이 되었을텐데. 같은 상대로 저는 여러번 상담을 한만큼, 쳇바퀴처럼 돌던 상황에 연애 유지 상담으로 신청을 했어요.

저의 답답함을 읽어내신듯하여 이 부분이 정말 고마웠어요.

왜 그런 느낌 있잖아요, 정말 살짝 티난 것 같은데도 그걸 캐치해내시는게 정말 탁월한 능력 같았습니다.

"이래서 역시 서예나 상담사님이라고 하는구나~"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정말 오랜만에 100%를 넘어선 120% 만족한 상담이였어요. (수현쌤 서영쌤 섭섭해말아요!!!)

제 성격이 워낙 꼼꼼하고 궁금한거 남는거 싫어하는 성격인데, 하나하나 꼼꼼히 짚어주시는 예나 선생님과 정말 잘 맞았다고 생각해요.



타이르시지 않고, 어루만져주신 상담이 제 지친 마음에 단비같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예나 선생님!

생각보다 일찍 애프터메일을 쓰게 될 것 같아요.

꼼꼼하신 예나 상담사님, 앞으로 많이는 아니였으면 좋겠지만 선생님 자주 보게될것같은 느낌입니다!

연애 유지나 고민으로는 가장 최적의, 상담사 선생님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