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일단 아트라상은 대단하고 서영쌤은 쵝오..

1차 지침 후 공백기를 가지며 sns관리를 엄청 했어요^^

그런거 때문인지 제 상대는 저를 졸졸 따라는거 같은 느낌을 주는 그런 우연인듯 우연아닌거 같은 행동들을 하더라구요?

아트라상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헉 뭐야뭐야~이런 우연이?! 할테지만 알죠들? 저희는 그들 머리 위에 있다는거 잊지말아요 상담 받기 전 그저 헐 진짜 쟤랑은 엮일 운명인가? 했는데 아니에요 고의고 수작질!!! 어휴..

그러다 2차지침의 시기가 다가와 저는 전남친에게 만남을 제시했어요ㅋㅋ

그런데 이게 뭐람? 여자친구가 있고 여친이 별로 안좋아 할거 같다네요? 첨부터 말하던가..

쨌던.. 서영쌤 답변 너무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

2차 지침 카톡 주고 받자마자 바로 보낸 메일이었어요

그 친구에게 충격과 배신감에 열이 너무 받아서 인스타 친추를 끊어버렸어용 ㅎㅎㅎ

그냥 진짜 넘 재수가 없어서ㅠ 온갖거 다 차단해버릴까 하다가 친추 끊은 이유는 이런 상황에서 눈에 띄니까 계속 보게되고 누가 여친일까 하며 파도타기해서 들어가서 염탐하게 되더라구요.

제 모습에 더 열이 받아서 그냥 끊어버렸어요

나에게 관심이 있다면 끊긴지 알테지만 딱히 없다면 꽤 오랜시간이 지난 후에 알지 않을까요?

라고 생각한 저는 아직 많이 멀었다는거ㅋㅋㅋ

12일 스토리 올린걸 읽었더라구요?

진짜ㅋ귀욥네요 여친도 있는 게 친구 끊긴 전여친 피드 들어와 스토리 읽는다니요ㅎ

뭐.. 후에 만남이 있어 친추끊기에 물어본다면 저는 모르쇠로 일관할겁니다!

새여친 얘기를 제 친구들에게 말을 해주니 이제는 그 연하 얘기를 못믿더라구요 ㅋㅋㅋ

진짜 여친있는거 맞냐고 걔는 아무렇지 않지 않은데 내가 너무 아무렇지 않은거 같으니까 만남을 피하는거 아니냐구요.

뭐 어쨌거나 열라 재수없어요

그리고 주변에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남성분과 연락 중이에요 전 너무 마음에 들구요.

좀 뭐랄까 '지까짓게 여친을 만들어? 내가 뭐 남친 못만들어 이러고 있는 줄 아나?'그런 생각에 화가 너무 났어요

그리고 친구랑 회포풀듯 놀고보니 연하생각이 많이 안나더라구요 ㅎㅎ

재회를 포기 할 수록 재회가 쉽다는 것 그 연하는 여자친구가 있지만 나를 완전히 잊을 수 없다는 것

대체자를 찾은거 같아요 그 대체자에게 집중 하면서 대체자에게 노력해보려고 합니당ㅎㅎ

포기는 아니에요!!!!! 내가 꼭 열받게 할거에요.. 씍씍

여기는 좁아서 자주 만날 가능성도 많을거같아요 만난다면 꼭!!!꼭!!!!!저렇게 할거에요 ㅎㅎㅎ

지금드는 생각이지만 연하와의 재회는 잘모르겠어요

저는요 제가 다른 사람을 만나고 연하를 만나는게 예의가 아닌거 같아 안만든거였어요

근데 제 자존심도 너무 상했고 무엇보다 제 기분이 너무 상했어요,,,재회는 포기 할지라도 계속 신경쓰이게 하고싶고 못된 심보만 남았네요. 두고보아라 저랑 서영쌤이 이기는 그날까지!!!

날도 많이 더워졌는데 물 많이 드세요 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