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1월, 5월 2차례 하서영상담사님과 음성상담을 진행한 남자내담자입니다.

재회후기는 아니며, 하서영상담사님께 감사하고 죄송하고 배운점도 많고 해서 상담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번 하서영상담사님과 상담 후 느낀 부분은 '나는 아직 멀었고 배울게 많다. 좀더 겸손하자'인거 같습니다.

칼럼에서도 나와있듯이 본인이 정말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 내담자분들이 많을꺼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 내담자였던거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 상담을 통하여 상당히 착각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아직 배우고 느껴야하는게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똑같은 책을 20살때 읽고 느끼는것과 30살때 읽고 느끼는것이 다르듯이,(배경지식이 상승하기 때문에) 하서영상담사님과 2차 상담을 받고 그동안 읽었었던 아트라상의 칼럼을 재차 읽으니 새롭다는 생각을 했고, 더욱더 시야가 넓어진거 같습니다.

제가 시야가 넓어진 부분을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재회심리학을 접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글 제목에 키워드들이 제가 고프저신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저프레임 남자에서 고프레임 남자가 되는거는 아주 쉽다고 생각합니다. 무시하기, 가치깎기, 자존심세우기, 져주지 않기, 연락뜸하게 하기 등.

그러나 고프저신의 남자와 고프고신의 남자의 차이를 저는 이해를 하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신뢰감, 자존심 등을 이해하지 못했고, 저는 프레임으로 항상 상대방을 찍어누르려고 했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재회심리학을 이해했었으니까요.

이번 상담을 통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아직 부족하지만 시야가 넓어진거 같습니다.

다시 한번 하서영 상담사님께 감사말씀을 드리며, 저는 하서영 상담사님을 정말 추천합니다!

다른 상담사님들께는 상담을 받아보진 않았지만, 정말 하서영 상담사님은 설명을 잘해주시는거 같습니다.

언어적인 가치가 정말 높으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마치 저는 어린 유치원생이고 똑똑하고 예쁜 자신감 넘치는 유치원 선생님이 친절하게 조목조목 잘 설명해주는 느낌이랄까요? 쉽게 이해가 정말 잘됩니다.

끝으로, 혹시라도 저의 후기를 읽어주신 분들 힘내시기 바라며, 다음 후기는 재회후기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저도 힘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