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어떠한 결론이 없기에 사연에 대한언급은 하지않겠습니다

저는 오~~랜 내담자예요

수현님께 주로 상담 받아왔고, 강희님,예나님께도 1회씩 상담 받았었습니다

모든 상담이 피가되고 살이 되는 좋은 상담들이었습니다.

제가 거기에 따라가지 못했기에 늘 다시 오는거겠지만.. 고마워요.

이번 상담은 수현님께 받고, 그 후 계속 음성상담을 시간날때마다 다시 듣고 있어요.

근데, 지침을 받고, 지침수행 자신이 없기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억울한점도 많기에...

그래서 제가 다른 제안을 드렸더니 흔쾌히 '아주 좋은 생각이다'라고 해주셔서 그냥 기다려보다 수현님 말씀대로 해보려구요.

상담받을때가 공백기 거의 한달째인데, 두달이고 세달이고 괜찮을 것 같아요.

더불어 상담할 때, 그동안 참 힘들었겠다는 수현님 말씀에 제 맘이 치유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어떤분들은 수현님이 상담에서 많이 혼낸다는? 후기도 본 것 같은데, 아뇨.물론 케이스마다 다르겠지만, 지침줄 때 자존심 쎈 저에게 조심스럽게 밑밥? 을 까는 것도 배려시고, 제 상황을 이대로 끝나기는 안타깝다고 말씀해주시는 것도 보면 내적으로는? 따뜻한 분이신 것 같아요.

어쨌든 공백기간을 두고, 생각을 좀 더 해보겠습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