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예나쌤!!! 반응이 나타났어요!!!!(1차 공백기중 후기 2)
고호랑
2020. 05. 24
키워드는 고프저신/85%이상/지침 후 무반응/9개월 연애/20대 초반/예나쌤/호랑이
치시면 제 후기가 나올거에요 ㅎㅎ 앞 상황들은 검색하시면 나올겁니다!!
예나쌤!!!!!
후기를 또 쓰러 왔어요!!
지침을 보내고 정확히 오늘이 한달째인데요..!
읽씹 후 무반응.. 그나마 반응을 보였다하면 지침을 보낸 전후에 별그램 게시물을 올렸다는 것..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sns활동을 했었는데 최근 3~4일정도 활동을 안하다가 어제 제가 친한 오빠랑 술을 먹고 그 오빠의 손이 살짝나온 스토리를 올리고 또 남자친구와 저의 가장 최측근인 지인에게 장난으로 술마시고 있다 데이트 중이다 했는데 지인이 남자랑 하냐는 질문에 ㅋㅋㅋㅋ만 보내고 수다떠느라 답장을 못보냈었는데 그 날 새벽 3시에 전남친이 절 팔로우 취소했어요!!
스토리도 처음 헤어지고 한달만 보고 그 이후에 보지않길래 날 숨김처리했구나 생각했는데 팔로잉 정리하다가 나도 정리한건가 했더니 저만! 지웠더라구요!!
절대적인 무반응이라고 생각했는데 제 게시물을 보긴 봤었나봐요..? 합리화인가요???
제 계정은 비공개 계정이라 취소하면 못볼텐데 ㅋㅋ
헤어지고 3개월만에 지침 후 1달만에 첫 반응이 나왔어요
그리고 카톡 상태 메세지에도 원래 동물 이모티콘 (사귈 적 본인과 닮았다고 한 적있음 그 동물상 연예인을 좋아하여 매번 닮았다고 하곤 했고 지금 현재도 배우 ㄱㄷㅁ님 사진) 이 있었는데 며칠 전 지우더니 어제 프로필 뮤직이 뜨더니 오늘 알수없는듯한 메모장이 된듯한 상태메세지를 올렸어요!
저랑 관련있어보이는 건 아니었지만 헤어지고 처음으로 나타난 텍스트 상태메세지라서 조금 의아했어요 ㅎㅎㅎ
그리고 내프가 많이 안정되고 있었고 주변 사람들에게 너는 엔돌핀같은 존재고 주변 남자들이 정말 좋아할 스타일이다
첫 인상으로 다가오지않아도 알고지내면 호감을 지닐 수 밖에 없는 사람이다 라는 걸 듣고 내프가 정말 많이 좋아져서 처음에 그냥 뭐지 헤어진지 3개월이나 됐고 자기도 오늘 여사친들이랑 밥도 먹고 술도 먹어놓고 왜 갑자기 나를 팔로우 취소했지 하면서 뭐지뭐지 하다가도 반응이 나타났다면서 좋아하다가 갑자기 좀 섭섭한 기분도 들고 그래서 멘붕이 살짝 오면서 에프터를 쓸까하는 생각이 2초정도 지나갔는데 보나마나 선생님두 유의미한 반응이라구 하실것같아서 2초만에 싹 에프터를 아꼈습니다 ㅎㅎ
그리고 다음주에 모임이 잡혔어요! 남자친구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날짜는 잡혀있습니다!!
애프터는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아껴두었고 칼럼들을 열심히 찾아내어 읽고 있습니다 ㅎㅎ
어제의 sns팔로우 취소로 인해 내프가 살짝 흔들렸지만 금방 다시 안정을 되찾은걸 보니 정말 제가 많이 좋아졌구나싶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ㅎㅎㅎ
그리고 같이 술먹었다던 친한 오빠는 사실 전에 남자친구와 만나기 전에 아~~주 잠깐 좋아했던 오빠라 그런지 저에게 고프중신? 정도의 사람이에요 ㅎㅎ 제 내프 안정에 큰 도움을 준 사람ㅎㅎㅎ
사귈 생각이 있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대충 리바역할을 해주고 있는 사람인것같아요 ㅎㅎ
여튼 지인분이 얘기를 해준건지 아님 다른 지인을 통해 제 스토리를 확인하고 있었는지는 전혀 모르지만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연락도 지침이후로 절대 하지않고 sns로 잘못눌러서 실수할뻔 한적도 있지만 그 이후로 더 조심하고 해서 아무런 표시도 하지않았는데 저를 이제와서 팔로우 취소를 한 걸 보니 유의미한 행동인 것같아서 신나네요 ㅎㅎ
강력지침이 아닌 신뢰도 올리는 지침이라 사실 sns활동을 할 때 리바가 있어보이게? 남자가 있어보이게 하면 신뢰도가 더 깎이지 않을까 (남자 문제로 이별의 원인이 있었기 때문에..) 생각했는데 어쨌든 제가 잘 살고 있다는 걸 보이는 거니까 크게 여의치 않기로 생각했어요 ㅎㅎ 저 잘하고 있는거 맞겠죠?! 예나쌤의 목소리가 너무 듣고싶어요ㅠㅠ
예나쌤이 지금 남자친구와는 썸남이나 마찬가지이기때문에 중간에 뭐 남자가 생겨도 크게 상관이 없기때문에 굳이 질투유발을 할 필요는 없지만 오는 사람 막지 않는다고 말해도 된다는 말씀이 떠올라서 크게 신경 안쓰기로 했어요 ㅎㅎㅎ
저는 드디어 운동도 시작하구 수업듣는 날을 제외한 날에는 일을 열심히 하면서 바쁘게 살고 있어요 ㅎㅎㅎ
남자친구는 여기저기 친구분들과 여사친분들과 여자분들과(^^) 저보다도 놀러도 다니고 하지만 저도 또한 친구들과 자주 만나고 사람들도 만나고 남자분들도 만나니까요 ㅎㅎ 심지어 저는 돈도 벌구요 다음주에 만나게 된다면 조금 더 여유롭게 대할 수 있는 내적 프레임이 되가고 있는 것 같아서 신나요!!
마침 또 그 날 결혼식이 있어 이쁘게 입고 갈 생각을 하니 ㅎㅎ 벌써 신나네요
요즘 마인드 컨트롤을 열심히해요 만나면 어떻게 해야될지 받아쳐야할지를요 ㅎㅎ
저는 예나쌤이! 아트라상이! 제 뒤에 든든한 지원자들로 있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할게요 ㅎㅎ
이론 체화를 위해서!! 여러분 저희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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