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회 상담 후 재회 후기입니다.

재회한지 2개월 쯤 지난 지금 후기를 남깁니다.

대부분 남자들은 고프 저신인 상태로 이별을 많이 한다고 하네요.

저 또한 고프 저신인 상태로 이별을 해왔고 잦은 매달림 때문에 프레임마저 내려간 상황이였습니다.

홈페이지에 이론만 알아도 재회가 가능한데 왜 신청을 하냐는 글이 있었지만 제 마음은 이론을 공부할 여유도 없었고 의지가 될만한 무언가를 찾고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바로 상담신청을 했습니다. 상담에 쓰이는 언어조차 고프? 저프? 이런것도 몰랐어요.

하지만 지금 생각이 드는건 이론을 안다면 스스로 가능은 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와 같은 분들이 맞춤법검사기 결과 영역 있으실 것 같아요. 혼자 뭘 하려니 매달리다 더 멀어진 상대방을 생각하니 더 불안하고 상담전화 전에 의뢰서만 작성했을때는 그저 기대만 앞섰습니다. 무조건 재회야 여긴 확실한 무언가를 해줄꺼야 늦어도 한달안엔 결과가 나올꺼야 라고 기대만 했었죠.

하지만 여러분들도 지침을 하시면 그 기간이 길건 짧건 알려주십니다. 많이 힘들고 견디기 힘들고 불안해요 하지만 믿고 따라가보세요.

전 첫 지침부터 끝까지 제대로 성공한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큰틀은 벗어나지 않았고 그 틀안에서 상대방은 자연스레 마음과 행동이 변하는걸 느끼실거에요.

전 에프터를 1차 지침을 진행하고 1달만에 다 써버리고 재차 상담요청을 했습니다.

그리곤 대체자를 만나고 2차 상담전화까지 하고나니 마음이 한결 가볍더군요.

대체자에겐 미안합니다. 하지만 내가 힘들고 지치는데 죄책감은 안들었어요.

저의 지침은 1월로 끝이 났지만 그 후 서영쌤의 지침으로 연락과 만남을 가졌고 2개월 후에 이별한지 8개월 상대방에게 고백을 받았습니다. 자신도 많이 힘들었고 보고싶었다고.

후기를 적다가 조금 시간이 흘렀네요 지금은 재회한지 3달이 지났습니다.

처음 1~3주 동안은 재회하고 나서 가장 조심해야 할 시기인데 막상 재회를 하니 자괴감이 많이 들더군요 내가 뭘 위해서 이렇게 눈물, 콧물 다 짜고 재회를 했을까. 지금은 서로 많이 좋아하고 다시 잘 만나는 중입니다. 그 당시엔 기분이 묘했어요.

믿고 지침을 잘 수행만 하신다면 어렵지 않아요. 하지만 기다리고 기다리던 재회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절대로 지침에 의심을 가지거나 이론 공부를 포기하지마시고 의심, 집착을 버리세요 믿고 따라보세요 다들 파이팅 하시고 다시 한번 아트라상을 알게 해준 지인에게 감사하고 서영쌤 감사합니다.

재회하고 서영쌤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상담 신청할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