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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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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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현쌤/2차지침후

딩이

안녕하세여 ㅎㅎ여러부운 ~

저번엔 간단한 후기로 왔는데 이번엔 혼자생각정리도할겸 처음부터 쭉 써내려가봐요 ㅋㅋ

저랑 비슷한 케이스이신분들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시길바라면서요 ^^ 어제까지 울다가 조울증처럼 웃으면서 왔네요ㅋㅋ

아트라상상담전 ,

저는 1년남짓 연애를 했고 헤어진뒤 상대의 생일에 축하한다고 제가 문자했는데 전화까지 왔더라구요 그때 가만있었으면됐는데

아트라상을 몰랐던때라 며칠뒤 저는 상대에게 다시 카톡해서 프레임 박살낸 뒤(제 성격 약간 충동적) , 아트라상에 상담을 신청했어요(다들 그러시죠 ㅎㅎ 저만그런가요?)

아트라상 상담,
시현쌤은 그때 왜 그러셨냐며 삽질을 했다고 하셨죠 ㅎㅎ삽질.. 다시생각해도 너무 웃겨요ㅋㅋ 전 음성상담이였는데 전화끊고 울면서 속상한데 시원하고 그래서 웃었어요 내가 이렇게 연애에대해 멍청하구나 하면서요

1차지침과 공백기,
이렇게 즐거운? 상담후 공백기를 가졌어요 그후 1차지침보낼때는 그냥 복붙해서 망설임없이 보냈어요 ㅎㅎ 왜냐, 뭐가됐던 아트라상을 몰랐을때의 내행동보다 망할일은 없으니까요

시현쌤과 저 모두 예상한대로 상대는 읽씹 !(예상은했는데 그 변치않는 자존심 부리는거 느껴져서 역겨웠음)

저는 응~ 씹는구나 하고 지금부터시작이다 하면서 열심히 sns관리를했죠 칼럼보고 후기보고 다른남자도만나고 꾸미고,그러다보니 주변에서 연락도많이왔구요 2년전에 사귄남친도 연락와서 몇번만났습니다. (잘되가다가 2년전 상대방의 안좋은 그때 그모습다시보여서 소름돋아서 연락끊음;;)

암튼 그렇게 잘지내고있는데 전남친이랑 젤친한친구가 자꾸 제사진에 댓글달더라구요 비꼬는식으루요 ㅋㅋ 그래서 보란듯이 답글도 달아줬죠 이거말곤 딱히 무반응이네요. 이때까진 후기보면서 으이그 왜 에프터를 그렇게 아깝게 썼을까 ㅜㅜ 안타깝다 이러면서 저는 잘하고있다고 뿌듯해하고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렇게 1차지침후 공백기가끝나갈무렵, 갑자기 염탐을 하고싶더라구요?; 여자의 촉이란 그래서 상대방꺼 뒤지다가 여친이있는걸 알아내버렸지뭐예요^^

상대는 그냥 커피사진, 뭐 밥사진정도 올려서 몰랐는데 그여친은 하트붙히고, 남친티낼려고 난리.. 이걸보고 칼럼으로 마음다잡고 참고참고참다가(상대방 남친,여친생겻다구 에프터쓰지마세요 ㅜ) 여친생겼다, 리바아닌거같다, 둘이감성이비슷하다 생난리를 치면서 쌤께 에프터를 보냈어요

쌤께 답장이 올때까지 기다리면서 관리자분이 칼럼읽으라고 하셔서(아트라상말은 진짜잘들음) 다시 마음 차분하게 내려놓고 읽는데 뭔가 리바같은느낌이.. 아,좀만침착할껄 하면서 아쉬워했죵 근데 이미 에프터는 쓴상태였구 쌤역시 리바라고 하셨죠ㅜ 그리고 약간 혼내셨어요 이런걸로 흔들릴사람이였냐고 하시면서요^_^ (카리스마 있으셨어요 ㅋㅋㅋ 메일 마지막 멘트..)

민망하면서 부끄럽고 근데 내담자분들다아실거같은 심리인데, 뭔가 칼럼봐서 이해도가고 대충리바겠거려니 하고넘어가도되는데 뭔가 알면서도 쌤한테 확인받아야 마음이놓이는? 아시죠?

그래서 확인받고나니 2차지침을 보낼 용기가 나더라구요 감사해요 시현쌤.마법사같아요 뾰로롱

2차지침 후,
2차지침을 보내고나서는 상대가 10분만에 읽더라구요 그리고 1시간만에 답이왔어요 ㅋㅋ

아주부드러운말투로 자기도 저 일하는데 지나가는데 생각났다면서요 그래서 다됐구나 했죠 헬렐레거리면서요ㅎㅎ

근데 그기쁨은 5분컷이였죠ㅋ

제가 프레임이 예전에 너무떨어져있던지라 가능성제시하다가 몇개월동안 쌓은 프레임날라갈까봐 너무친구처럼 ㅋㅋ 거리면서 쿨하게 답을했는지 앞에왔던 그 따뜻함은 어디가고 바로 끝내는 덕담을 하더라구요;; (한순간도 방심하면안되는 너란 녀석, 쥐락펴락 오지고 진짜 토나와 이제)

그래서 그냥 저도 시무룩해져서 티는안내고 마무리를 했죠 2차지침후기가 너무빨리끝났죠

그래두 2차지침 보낸거자체가 가능성제시니까 연락 또올때까지 좀 기다려야할지, 간접적으로 가능성제시를해야할지 (너무 가능성을 안보여서 저런답이왔나싶은 제 생각이 소망적오류일까봐 이건 선뜻 못하겠어요ㅜ) 아무튼 이번주까지는 그냥이렇게 지내보려고해요 너무지친 저 자신도 좀 편하게 지내구요. 안편하겠지만요

그래서 제가 나름대로 깨달은것은 지침수행중 생기는 상대방의 남,여친을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

그리구 2차지침도 저처럼 강적이 있는거같아요(후기에서 저보다 더 강적인 상대방후기 보면서 이게 내얘기가 될수도있다 했어요) 그래서 모든가능성을 열어놓고 수행해야하는것같아요

요즘 느끼는데 저에게 대입해봤을때 이렇게 안올거같아도 상대입장에서는 또다른가봐요 그리구 얘랑 잘안되도 연애는 앞으로 이렇게 해야될거같요 피곤하더라도 손해보고 미련떨다가 상처충 되는 것보다 좀 머리써서 똑똑한연애를 하는게 맞는거같다 생각합니다.

내가 퍼주고 자존심 다버려가며 사랑하고 행동할때 상대는 의외로 자존심부리고, 자기실속챙기고 손해안보려고 물론그사람들도 의식적으로 그러는건아니겠지만 상처받기싫어서 그렇게 자동적으로 하는사람들이 많은것같아요.

그에비해 우리는, 정말 여리고 따뜻한마음, 머리쓰지않고 연애했던터라 더 힘들었잖아요 ..ㅜ

저도 시현쌤께 위로받고 혼나는입장이라 뭐라 말할주제는아니지만 같이 힘을 나누고싶어서 써봤어요 좋은밤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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