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합니다. 입니다.

두번째 후기 이긴하지만, 다른 내담자분들을 위해서 후기남길게요.

초고프 초저신 / 확률 100퍼센트/ 리바운드

재회직전까지 갔다가 멘탈 털리면서 끝났던 내담자입니다.

그 이후에 3차 상담 신청해서 손썜에게 받았고요.

손쌤은 내담자의 프레임이 초고프인데 여자가 정말 좋지않은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 이후에도 여친에게 먼저 연락이 계속 오는 중 이였고, 전 받아주고 있는 중이였어요.

리바가 있다는 사실을 숨기는 여친과 전 줄타기를 하는듯이 밀고 당기고를 했죠.

3차 상담 이후 손쌤은 거의 다 왔다. 지침문자를 주셨고 여자가 행동을 잘 못했을 때 보내면 된다고 하셨어요.

결국엔 여친이 잘못된 행동을 하면서 지침을 사용하게 됐네요.

화가 났기도 했지만, 명분은 아주 충분해서 이 지침이 통할지... 모르겠네요.

손쌤은 변수가 없다면 여자가 다시 돌아오실거라고 확답을 해주셨는데

이제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제가 이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는 사람인지가 정말 궁금하네요.

지침의 위력을 보기위해, 돈,시간,감정을 소비한 날 위해 지침을 사용하긴 했지만...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제가 잘 받아줄수있을지, 재회를 포기하게될지 모르겠어요.

이제 여기까지 제 할일을 다 한것같습니다.

처음엔 복수로, 두번째엔 재회로, 세번째엔 미련을 털어내기위해 정말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손쌤은 리바운드 존재 자체가, 정말로 허수아비에 저프성향을 가진 사람.

이 리바운드는 정말 신경도 안써도 된다고 하셨지만 오늘 여친의 행동을 보면서 여기 맞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하서영쌤도 절 많이 도와주셨고, 손쌤도 절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애프터메일은 2개나 더 있긴하지만... 아마 연락이 오긴하겟죠.

미련이 되살아나서 연락이 오는거라면 정말 좋겠지만 지금은 예상이 잘 안되네요.

내담자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후기는 나중에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나무가 아니라 숲을 봐라" 이말을 드리고싶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