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쌤 안녕하세요
늦었지만 후기 남기러왔어요 ♥️


여태 많은 상담사님들을 만나왔지만..예나쌤은 엄청 발랄하세요.
그냥 목소리만 들어도 텐션이 올라가있는 에너지 있는 사람!
결혼 하기 전까지 저는 예나쌤 찾으러 올거에요~~!



저도 그런 텐션과 목소리 갖고싶습니당 ㅋㅋㅋ
친절하시고, 부드럽고, 상담일을 행복하게 하시는 거 같아서 듣는 내내 즐거웠어요.
돌직구 스타일인데 상처받게 말하진 않으면서
정확히 이해되게 도와주세요



아직 그에게서 반응은 없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뒤늦게 연락이 올거란 걸 알아요. 저는 그때 마음이 떠났을 거 같아요. 나는 업그레이드 되려고 엄청나게 노력중이란 말이야 ㅠㅠ.. 너가 그 기준에 맞다면 날 만날 수 있을 거야.



만약에, 지금 다시 연락이 와서 내가 쟤랑 잘 만나서 결혼까지 할수 있는 사람인가? = no..라는 결론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시간낭비 하지 말자! 라는 생각을 자꾸 하려고 해요. 서로 통한다면 다시 시작될 사랑이겠지만, 아니었다면 어쩔 수 없는거죠.



그의 인생에서 최대로 프레임 높은 여자가 되어있을테니 괜찮습니다. 선순환을 그리려고 노력중이에요. 이제 제가 27살인데 ..!! ㅋㅋ 2-3년 안에 시집가고싶어서 열심히 노력해야 될 것 같아요 근데 이론들. 블로그, 유튜브.. 너무 많은 정보 뿌리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그만해주세요.. 나만 알고 싶으니깐!



아 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인데 전전 남친이 연락이 종종 와서 데이트는 했었는데 다시 만나잔 말은 안하더라구요. 그가 엄청 좋았던 건 아니지만..



“얘가 이러는 이유 알겠어. 내가 살짝 프레임 올리면 될거 같은데 먹힐까? ㅋㅋ 해보지 뭐 ㅋㅋ”
하고, 제가 읽었던 내용을 떠올려서 한방을 먹인 적이 있는데, 바로 얼마 후 다시 만나잔 이야길 하더라구요. “나 이론 공부 좀 잘했군”했습니다 ㅋㅋ



후기에 여러가지 케이스가 있잖아요. 당장 나한테 적용되는 일이 아니더라도 그냥 머릿속에 읽어서 가지고 있다가 살다보면 써먹을 타임이 오더라구요. 프레임 이론.. 다 아는 것 같으면서도 생각 안하고 살다보면 저는 까먹어져요 ㅠㅠ 열심히 메모장 읽을거에요♥️



예나쌤 명언이 “연애는 결혼을 위해 수많은 사람을 거쳐서 한명을 만나기 위한 과정” 이라고!
당연한 말 같은데 이 말이 계속 떠오르더라구요
= 선순환! 우리 모두 잘해봅시다



예나쌤 감사하고 남은 애프터메일 에서 봬요:>
건강 유의하시고. 제 후기도 간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