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이 총 3번째 후기 입니다. 이별후 재회,

앞전에는 지침문자를 사용하지 않아도 가만히 있어도 남자가 집앞에 연락와서 받아 줬던 케이스예요.

2번째 헤어짐 모두다요,

20후반 커플 이였습니다만 나이와는 정말 상관없이 유치하게 미친듯이 싸웠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로 또 다시 싸우고 말았어요.

싸움중 갑자기 남자의 잠수로 몇일을 묵묵히 기다려줬더니

이친구가 또 술에취해 어영부영 찾아오는 실수를 하길래 저도홧김에 더이상 연락하지 말라고 했네요.

그뒤 연락 두절

띠띠띠... 이게 말로만 듣던 잠수이별인가요? 어안이 벙벙하면서도

급 멘탈이 나가서 저도 횡설수설하는 2차 마지막 에프터를 날렸습니다 ㅠㅠ

소중했던 에프터 두방을 날리고 저의 멘탈을 부여 잡는 중이예요

예나 선생님께서 재회후 저의 싸움패턴에 대해 적당한 조언을 해주셨지만,

아직은 이른가 봅니다. 참고 참았던게 확 터져버리니 정말 안맞는 건가 싶기도해요.

이제는 저 조차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기존에는 이남자가 술에취해라도 연락이 왔었지만, 이제는 그 연락 조차도 없으니

시원한지 섭섭한지, 저도 제맘을 잘 몰르겠어요 , 다들 아시겠지만 하루종일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

미성숙한 남자의 태도에 저도 지치네요. 때 마침 연락오는 남자들이 있지만,

사실 잘 끌리지 않네요. 이친구는 여자가 생긴건지, 자존심이 정말 하늘을 찌르는건지,

일단은 예나 선생님꼐 2차 에프터를 보낸 상황입니다.

아직 답변은 못 받았지만 선생님 말씀 잘듣고 마음에 위안을 삼으려 해요.

다음에 또 에프터 후기 남기러 올게요..ㅋㅋㅋ

(후기 열혈생 퓽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