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합니다. 입니다

얼마전에 마음정리겸 후기 작성했었는데..

그날 여자친구를만나 고백함으로써 재회를 거의 이루웠네요. 아직은 아니예요.

이번주 월요일날 만나 고백을했고, 거절할줄 알았던 고백을.. 여자친구가 다른말로 응수하는 바람에 재회가 되었습니다. 그날 바로 사귄건아니고, 토요일날 다시 말해달라는 여친에 말에 알겠다고했고, 당황한 나머지 진심인지 아닌지 햇갈리더라고요.

순간적으로 제가 호구가 되는게 아닐까 싶었는데.. 기왕 하는거 먼저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지 하고 넘겼네요.

지금은 사귀는 사이라기보단, 서로가 토요일날 까지 진지하게 시간을 갖자고해서 아직 어색하고요.

이렇게 후기를 적는 시간동안에, 아마 어제 제가 진지하게 말했던, 리바에 대한문제떄문이기도하지만 제가 여친에게. 정해진 기간뒤에 연락하겠다 라고 말함으로써 이성차단을 좀 시켰네요.

아직 여자친구쪽에선 연락이 안왔지만, 알겠다고하면. '그런 너의 모습이 좋다고 내의견 존중해줘서 고맙다고' 할 생각이네요.

아마 그렇다고 연락이 계속오겠지만...

저희 커플은 헤어지고서도 헤어진게 아니였어요. 헤어진 직후 부터 3~4일뒤부터 계속 연락이을 주고 받았거든요.

한달에서 한달반 이중모션을 겪으면서 헤어져 본적이 한번도 없네요. 만나기도 많이 만나고 스킨쉽도 계속하고...

이성차단이 될 시간이 없었다는게 맞겠죠? 그래서 이번주만이라도 연락끊고 천천히 시간을 갖는게 좋을꺼같아서요.

여자친구는 아마... 계속 연락할꺼같지만요.

아직 완벽한 재회는아니지만, 재회가 다 왔네요.

다른분들은 왜 사귀지도않는데 무언가를 사주냐고 하시겠지만. 신뢰감을 올리는거라고 이게맞다고하시니 ㅠㅠ 저도 제가 호구가된기분이라 으아악 했지만. 그래도 원하는걸 들어주라고하셨아요.

정말 확신이 받고싶어서 저에게 사달라고한건지.... 정말 모르겠네요.
그거 받고 사라질 인연이면 사람 걸렀다고 생각하는게 맞겠죠.

사실 믿고싶은게 솔직한 심정이지만 사람이란게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길고 길었던 한달 반의 이중모션기간을 종지부를 찍는거같네요.

아직 리바가 다 정리가 되지 않아서 제 신경을 계속 건드리지만..이번주엔 전부 정리가 되겠죠.


서영쌤 손수현쌤 감사합니다~!

완벽한 재회 후 후기를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