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월중순쯤 남자친구가 시간을 갖고싶다며 제 마음을 흔들어놔 결국 이별을 하게 된 내담자입니다.

닉네임변경이 안되서 새로 가입해서 후기 남겨요!

이친구와는 1년3개월정도 연애를 했고 그 중간중간 남자친구가 자기 일하는게 지친다 일에 집중하고 싶다며 이별을 말하곤 했지만 제가 붙잡고 붙잡아 1년 넘게 연애를 유지했습니다.

여태까지 제가 문제가 있는 연애인가 싶었고 힘들었는데 상담을 받아보니 저프일줄 알았던 제가 고프이고 남자친구의 내프가 아주 막장이라고 남자가 문제라고 하시면서 다른남자 만나라고 예나쌤이 그러시더라구요 ㅎㅎㅎ

헤어지고 몇일 후 그 친구가 페북차단, 인스타 친구 끊기 ,게임친추 끊기 그리고 이중모션을 보였습니다. 이 시점부터 아트라상상담예약을 해놓고 이론을 공부하고 있어서 아 아주 긍정적인 상황이구나 싶었구요 ㅎㅎ

우선 3월초 상담을 상담 받은 당일날 연락이 오더라구요 ㅋㅋㅋ 처음엔 많이 흔들렸는데 끝장을 보자 싶어 바로 지침을 보냈습니다.(지침)

그 친구의 답변은 아주 자존심발동이 일어난 답변이였구요 ㅎㅎㅎㅎ

그리곤 지침발송 2틀후 인가 아는지인으로 부터 제가 아는 친구와 둘이 썸을 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여자인 친구랑 저랑 sns친구이구요.

첨엔 소식듣고 억장이 무너져서 바로 애프터메일을 썻었네요ㅠㅠ 예나쌤 답변도 보고 객관적으로 제가 훨씬 나아서 ㅋㅋㅋㅋㅋ웃어 넘겼습니다.

지인들이 이야기 해주길 여자친구가 먼저 들이대고 호감표시를 했다합니다.

지금 둘은 사귀는 사이고 딱 그냥 전형적인 리바운드라 판단이 서드라구요 ㅎㅎ!

남자친구는 연애중이란 티를 하나도 안내는 상황이고여자인 친구는 계속 sns에 연애중이다(여행,데이트)라고 티를 내는 상황입니다. 여자애 혼자 안달난거같은 느낌? 남자친구가 그 여자애한테 좋아요 정도는 눌러주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물론 전남친이 막 티내는 성격이 아니긴 한데 저랑 사귈땐 신나서 제사진으로 프사도 해놓고 그랬었거든요 ㅋㅋㅋㅋ

이 여자친구가 제가 신경쓰이는지 제 sns을 염탐하는 상황이구요ㅋㅋㅋㅋ 저는 그친구와 친추는 안끊었지만(제 나름 자존심) 그 친구의 게시글을 안보고있는 상황입니다. 주변에 얽힌 사람들이 많아서 이야기는 들려와서 역이용하기 위해 sns관리에 집중하고있습니다 ㅎㅎ

내프가 낮은 남자친구가 지침 이후 자존심이 발동되 자신에게 호감을 표시한 여자한테 바로 간것.이 제가 생각한 현 상황분석이라고 봅니다 ㅋㅋ맞을까용?

또 전남친과 제가 같은 클랜(게임)에 가입 되어있는데
친추는 끊겼어도 클랜을 통해 동시접속자가 뜨고 알림이 뜨는데 오늘 하필 딱 둘다 같은 시간대 동접을 했더라구요 그러자 그 친구가 바로 클랜 탈퇴까지 하더라구요~

이거 아주 긍정적인 상황들 맞죠?

다만 얼마전 그 친구로 부터 제 물건들이 택배배송와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긴했는데 신경 안쓰려구요 ㅎㅎ

현재 이별하고 한달이 지났네요 ㅎㅎㅎ

좀 더 제 자신에게 집중하고 열심히 살아보려고 합니다!

상담은 너무 유익했고 또 왜 우리의 연애가 이런상황~인지 파악 할 수 있어 돈이 아깝지도 않았구요!

내담자 여러분들 당장은 힘들고 죽을거같아도 내프 다지고 제 자신에게 집중하니 많이 담담해지고 살만해지더라구요.

정말 같은 동지로써 응원하겠습니다! 같이 힘내고 존버해보자구요!!

빠이팅!!!! :)

그리고 예나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