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트라상 6차내담자 내담자 노르웨이의 숲입니다.
(*재회를 위해 클릭하신 분들은 넘어가거나, 가볍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저의 이번상담은 재회가 아닌,(단기연애에 대한 약간의 미련도 있었지만, 주로) 저의 발전을 위한 목적이기도 했는데요.

30대 중반 전문직여성/동갑/한달 단기연애/ 뜨겁게 불타오르는 시기에 남자의 핸드폰보게됨.(여자문제)

이관계를 stop 해야겠다고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알지만,,,그렇지만 감정적으로 계속 미련이남고) 남자의 성향파악 필요해서 다음날 바로 상담신청을 하게됩니다.

정말.. 듣던대로 이강희 상담사님! 하..... 역대급 상담이였습니다.

기다리고기다리던 상담당일. 저녁이 되자 초조한 마음으로, 문서상담이 완료되었는지 계속 로그인해서 확인하다가 정말 상담완료 뜨자마자 꺄........ 소리지르면서,,, 상담글을 읽어갔습니다.

- 제가 이강희 상담사님의 문서상담에 감동한 여러 이유들.

1. 일단 상황에 대한 3d-CT로 촬영한듯한, 명확한 진단.
-보통 육안으로 보이지않는 병소에 대해 x-ray나 ct, mri등의 추가 검사를 하게됩니다.
결과적으로, 파악되지않던 병소가 3차원적으로 사이즈, 진행정도, 등등 명확히 파악되며, 진단 및 치료방향이 설정이되죠.(여기서 밝혀지는 저의 직업은 의사입니다.)

제가 멘붕에 빠져서 전후맥락따지지않고, 생각나는대로 정리한 사연.. 글에 대해.. 이강희 상담사님은 소름돋는 뼈때리는 진단을 내리시게됩니다. 하....후... 제가 흥분하면서 상담글을 읽어내려갑니다.
- 남자의 성향, 그렇게 파악하는이유
- 여자의 성향 : 더 발전하기 위해 고쳐나가야할점들

2. 철저하게 내담자의 편, 내담자를 위한 쓴소리
- 제가 만났던 사람은 객관적으로 완벽한 스펙에, 뭐 제가보긴 취저였던 외모며, 뇌섹적인 성향, 대화가 잘통하는 점등이 있었습니다.
- 저의 금사빠적인 면과, 판단력이 흐려지는 포인트 등을 정확히 지적해주시고, 장기적인 가치로서 그사람의 이런이런 면들은 정말 최악이고, 생각할 가치도 없다고 말씀하신점이 저에게 남아있는 2%의 감정적 미련을 깨끗하게 씻어주었네요
- 정말 상담사님 말씀대로, 문서상담이후 미련?ㅎㅎㅎᄄᆞ위 1도남지않았고 오히려 에너지소모말고, 신경끄고 나나 잘살자 마인드로 다시 셋업이 되었습니다.



3. “아끼는 오답노트“ 처럼 내담자의 단점을 팩폭, 보완해서 발전할수있도록.
-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어렸을때부터 누군가에게 안좋은말을 들어본적이 잘없었습니다. 우수한 학업성적 및 빠른 일처리 등 부모님마저도 넌 알아서 잘하잖아. 이렇게 항상 말씀하셨죠. 그렇지만 아트라상에서 계속 쓴소리를 들어가면서(어렸을 때 장기연애로 연애지능이 매우낮은편) 작년한해간 5번의 상담이후 엄청나게 발전하게됩니다.
- 젤친한 친구들도 너 정말 그때(전남친과헤어지고 첫상담받은시기)랑 다른사람이야. 라고 말할정도로 저는 몸매, 외모는 더 업그레이드되었고(지속적인 관리), 마음가짐은 여유가 넘쳐났으면, 등급이 높은 대체자들은 저랑 밥한번먹자고 줄을 서있습니다.ㅋㅋ 몹시 바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까지 된 것은 100% 아트라상의 덕택입니다
- 그런데 저는 지난 금요일, 이강희 상담사님의 문서상담을 통해 등급이 한단계 더 상승됨을 느꼈습니다. 바로 저의 보완해야 할 단점들을 팩폭해주셨기 때문입니다.
- 기억을 더듬어 보면, 수능을 볼때도, 계속 틀리는 유형이나 단원을 계속 틀리지않습니까. 오답노트정리를 꾸준히 하다보면, 내가 극복해야할 부분을 공부해서 보완하고, 그문제 그단원은 절대 틀리지않게되었습니다. 수능을 얼마 남겨두지않은 상황에서는 정말 그 과목별 오답노트가 최고의 보물이였던 것이 기억납니다.
- 저의 외모 스펙에 , ****이러이러한 점들을 보완한다면, 정말 사랑받고 행복한 연애를 하게될것이라고 북돋아주시고, 날개를 달아주신 이강희 상담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4. 역대급 핵사이다 지침문자
- 사실 지침문자... 저혼자 몇 개 짜보고, 아트라상을 아는 친구와 한번 상의도 해보고 그랬었지요..(굳이 비교하자면 소꿉놀이수준이였네요ㅋㅋ) 역시 이강희 상담사님은 상담 말미에, 역대급 지침문자로, 상담글을 읽던, 금요일밤의 저를 다시한번 놀래게합니다.
- 사실 상대방은 지침문자날릴 가치도없을 정도라 하셨어요. 그치만 제가 읽씹한이후(월,, 상담은 금욜. 연락이 없었고) 이해가된다면 보내도된다고 하셨죠.
- 세 번정도 읽어보니 담담하게 이해가되었고, 바로 보내고 차단을 했습니다.
- 거의 뭐 이 통쾌함은... ㅎㅎㅎㅎ 사실 상담글을 읽어내려가면서 남아있던 아련한 감정적인 미련도 없어졌습니다.
- 제가 이문자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다시 읽어보니,, 눈을의심하면서 화면을 뚫어져라 그 문자를 계속 쳐다보게되었고, 단어하나하나 문장하나하나에 심장이 멎어 잊혀지지가않더라구요. 곧 휴가를 간다고 했는데 휴가를 가서도, 다른여자를 만나서도 아마 계속 생각이 날꺼예요



- 직업적으로 저는, 매우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람입니다. 하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매우 감성적이고, 열정이 끓어넘치는(금사빠.친구들이 아직도 열정이 넌 20대같다고 놀림), 헌신적인 성향을 갖고있습니다. 이번상담을 통해 제가 앞으로 상대를 만날 때 어떤어떤점을 파악해야하는지,

그리고 좀더 이성적인 판단을 전제로 한 사랑을 해야함을 깨닫게 되었네요. 제 가치를 지키기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한달정도.. 좋았던 기간엔 이제 남친이 생기는건가? 좋아했었고 상담을 기다리는동안,약간은 미련이남았었는데, 상담을 받고나니, 마음이 확실해졌습니다. 그럴 가치도 없는 사람, 다시만나서 뭐합니까 ㅎㅎ 더 멋있고, 더괜찮은애들이 줄서있는데.......^^


너무 멋진 훌륭한 상담이였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강희상담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