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번의 후기를 쓰네요.

재회확률 60퍼. 프레임문제 없고 상대의 이기심으로 저신으로 판정된 여자내담자 입니다.

사실상 고신이라고 최시현상담사님이 말씀해주셨어요ㅎ

전 최시현 상담사님께 상담받았고 9월 중순에 첫 상담 받았습니다.

상대는 내프가 바닥에 자존심 쎄고 여자보다 더 잘 토라지는 남자였어요.

낮은 내프로 늘 별것도 아닌것에 싸움을 걸었고 계속되는 싸움에 제가 지쳐서 이별을 고했습니다.

처음엔 친한 오빠동생으로 남고자 상담받았는데 받고나니 재회가 하고싶어지더라구요.

공백기 한달 1차지침 직전에 흔들리는 내프로 애프터를 한번 날리고.. 다시 내프를 붙잡고 1차지침 보냈습니다.

반응은 약간의 이중모션이 있었구요. 1차지침 이후 저의 본의아닌 질투유발 사건이 발생되어 상대의 튕겨져나갈거같은 반응에 멘붕이와서 1차지침 답장 반응과 함께 애프터를 또 쓰게 됩니다...ㅠ

두번째 애프터에 2차지침과 1차지침 반응에대한 해석, 질투유발 자제 관련 내용을 받았습니다.

상대가 내프가 바닥이라 과한질투유발은 안좋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이후 카톡프사 반응과 상메 반응이 좀 있었는데 얼마후 프사와 상메를 아예 다 내려버렸더군요.

상대는 대체자를 만들 수있는 환경이 아니라 저는 대체자 만들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1차지침 후 공백기. 참으로 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저의 내프가 많이 상승해서 그런지 길다고 생각이 되지 않더군요.

2차지침을 보내지 말까 라는 고민도 하게될정도 였습니다. 더늦게 보낼까 라는 고민도 했는데 날짜 상황상.. 지금 보내지 않으면 제 내프가 또 요동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약간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뒤 제생일이라 그걸 핑계로 연락이 올까? 궁금하기도 했구요. 또 송년회도 잡혀있고 해서 술김에 실수할까봐 불안한것도 있었구요ㅎ

그래서 지금이 최적인거같아 공백기는 당연히 채우고 보냈습니다.

반응은?
잘지낸다는 짧은 답장.

지침을 정말 내가 생각해서 보낸거처럼 대화를 이어나가려고 했지만 답장은 짧았습니다.

주고받고 두번정도 하고 제가 마지막 답장을 보내고 읽씹당했죠.

저도 따로 더 보내진 않았습니다.

지침보내고 3일째 입니다. 애프터도 다써서 조언을 구할 순 없지만 반드시 반응이 올꺼라고 믿고 있어요.

큐어릴에도 나와있구요ㅎㅎ 제 지침 내용도 있어서 보고는 반가웠습니다ㅎ

이 지침이 이럴때 쓰이는구나 더 자세히 알수 있었구요. 큐어릴에도 지금 당장 반응이 좋지 않아도 반드시 연락이 올꺼라고 되어있기 때문에 혼자 스스로 한달정도의 공백기를 가져보려고 합니다~

1차 지침때는 반응이 어떨까 걱정도 됐고 많이 떨렸는데 이번 2차 지침때는 떨린게 하나도 없이 과감히 보내버렸어요. 폰도 신경안쓰고 제할일 하면서요ㅎ

지금도 많이 성장함을 느낍니다.
재회에 많이 가까워졌다고 믿고 싶네요~
최시현 상담사님 말대로 항상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칼럼과 큐어릴, 후기를 보며 반복 학습하면서 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다음엔 2차 상담이거나 재회 후기가 되겠네요ㅎ

더 성장한 연애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모든 내담자분들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