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쌤 !! 저를 기억하실까요?

1년넘는 지독한 짝사랑T.T 모든 것을 다 채워줘도 저를 봐주지않던 그 분.

갑자기 생긴 리바로인해 가정부생활마저도 강제정리 당했었죠.

매달리고 매달리다 예나쌤 만나서 처음으로 모든얘기 다 털어놓고, 쌤 진심어린 충고에 많이 울기도 울었었네요.

열심히 공부하고 잘 견디다가도 갑자기 혼자 미친맘들어서 지침 멋대로 써버리고 완전 모든걸 망쳐버려서 야단도 많이 맞았던(!!)

초저프!초고신! 똑띵이에요^-^*

이 많은 일들이 엊그제 같은데 마지막 애프터메일을 다시 보니 벌써 7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감사드리려고 후기쓰러 왔습니다.

저 이제 저프고신이 아니에요 예나쌤 ㅎㅎ^^;

저는 중프고신이 되었습니다 !!! (와!!)

연애를 하는법 아니 사람을 대하는 법을 배웠어요 그러니까 삶을 배운거에요.

예나쌤의 지침문자로 1년간 단 한번도 저를 여자로 봐주지않던 사람이 저 때문에 잠을 못이루고, 제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않아 그제서야 저에대한 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해요.

이 사랑을 이루어 주신분은 예나쌤이에요.

오빠도 저와 정식으로 만나게되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있다고 나를 만나려고 그렇게 돌아 돌아 여기까지 오게된것 같다고

늘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매일매일 얘기해줘요.

그러니 오빠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신분도 예나쌤 이신거에요>.<

결론은 아트라상이 저희를 맺어 주셨지요 ^-^
저희 커플 싸우지도않고 정말 행복합니당♡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ㅜㅜ

잘 살게요. 절대 잊지 않을거에요.

그리고 살면서도 누군가와의 관계가 고민될 때 그게 꼭 사랑이 아니더라도 (당연히 아니겠지만요) 꼭 찾아와 쌤들께 상의하기도하고 다른 누군가가 사랑으로 힘들어한다면 조언하겠습니다.

아니 상담을 권유할래요....사실 저는 지침문자 다시 태어나도 못쓰거든요^^;(지금봐도 무섭ㄷㄷ)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그것만으로도 정말 많이 힘이 들텐데 조언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충고해주시고 이렇게 사람을 만들어주시니까요,, 저 정말 많이 변했고 너무 행복해요

제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예요 ㅜㅜ

제 삶을 완전하게 바꾸어 주신 가장 값 진 인연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태어나서 한 선택 중 아트라상이 최고가 아닐까요? 크크

예나쌤, 그리고 다른 쌤분들 모두 모두 행복으로 끌어주시니 복받으실 거에요:)

추운 겨울 감기조심하세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