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를 바꾸고 후기를 다시 씁니다

남자내담자/1차상담/리바운드/70%/2년반연애/초고프저신

1차 상담 때는 프레임과 신뢰감을 높이는 심플한 지침이였습니다.

지침 후 상대방의 초장문의 답장, sns염탐, 지인을 통한 안부묻기 등 반응이 좋았으나 내프관리를 못하고 2주만에 상대방에게 열폭해버리고 2차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2차상담/리바운드/50%

재회확률을 손해보게 되었고, 약간의 공백기를 가진 후 프레임을 끌어올리는 지침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짧은 단답의 답장이 왔으며, 공백기의 반이상이 지난 시점에서 반응이 없습니다.

아마도 1차때의 열폭 때문에 프레임 위주의 지침을 사용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트라상의 이론으로 지인의 연애상담을 도와 주던 중 지인을 통해서 상대방이 너무 행복하다는 반응을 확인했습니다.

리바운드가 너무 잘 해준다고 행복하다고 했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신뢰감이 높은 리바운드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지인에게는 지침대로의 반응을 보여주었으며, 약간의 자존심이 발동한 저는 썸녀의 사진을 지인을 통해서 전달 하였고, 상대방은 자존심이론대로의 반응 보였습니다.

바보같이 착한 상대방이 저를 함부로 지칭했으며(지인도 놀람), 썸녀 너무 예쁘다라는 반응과 잘지내서 다행이네라는 반응도 보였습니다.

여기까지가 현 상황이며 공백기는 더 남아있습니다.

sns 염탐은 전혀하지 않고 있습니다. sns 관리는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불안한 것은 제가 만나온 상대방의 연애스타일은 안정형에 가깝다고 느끼는데, 옆에서 한없이 잘해주는 리바운드가 대체자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저 또한 리바운드로 시작해 대체자가 되었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이 없지 않아 있네요.

상담사님께 물어보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공백기 후 에프터를 통해 여쭤봐야 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