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나 선생님에게 문서상담을 받았던 내담자입니다

사실 1차 지침 문자를 보내고 애프터 메일까지 쓰고 기다리면서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나이차이 많은 커플에 저프/저신에 장거리(상대방이 6개월 가량 미국거주)로 인해 헤어진 케이스인데요

사실 다른 사이트에서 상담을 먼저 받고 2번의 지침문자를 보내고 안된 케이스였습니다

그래서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아트라상에 다시 문서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완료 시간에 들어가서 확인 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예나 선생님께서 타사이트 지침문자는 신뢰감 위주의 문자였는데, 프레임도 중요한데 신뢰감만 높였다고, 프레임을 너무 낮춰서 확률이 낮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차라리 제가 잘못한 부분들이나 하지말았어야 하는 행동 미래의 연애를 위해 상담받는걸 추천한다고, 한번 생각 해보시라고 하셨는데 그때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래도 낮은 확률이라도 후회와 미련을 남기기 싫어서 상담을 꼭 진행해달라고 부탁드리고 댓글 테러를 많이 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릴게요...)

예나 선생님이 오랜 시간에 걸쳐 지침을 만드셨는데,

(지침을 받고 정말 섬세하고 꼼꼼하게 저의 이야기를 다 들여주셨구나 해서 예나 선생님에게 상담 안 받았으면 큰일날 뻔 했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지침을 받았을 땐,

엇 뭐지? 사실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다른 내담자들 후기에서 처럼 불안함을 많이 느꼈던 거 같아요

고민을 하는 도중에 어차피 이거 아니면 답이 없다라는 생각에 지침 문자를 보냈습니다

만약 이 지침 문자를 보내고도 아무런 반응이 없으면 포기하는 게 맞다고 하셨는데 아니나 다를까 지침을 보내자마자 벌써 상대방에게서 반응이 왔습니다

저는 상대를 차단해두어서 직접적인 연락을 받지는 않았지만 저랑 친한 동생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속으로 너무 놀래기도 했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내적 프레임이 많이 올라가는 기분)

그러나 상대방의 행동에 당황을 해서 1차 애프터 메일을 보내고 공백기를 기다리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상담 받으면서 꼼꼼하게 저의 이야기를 듣고 팩폭도 날려주시고, 그리고 따뜻하게 말해주시는 서예나 선생님 너무 좋았습니다

예나 선생님은 확실히 달랐어요

진짜 고민 하지 마시고 상담받는거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