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쌤 안녕하세요. 재회하고 감사해서 후기써요. 그리고 동시에 신경 많이 써주시고 다 맞는 말만 해주셨는데 안 된다고 따진게 죄송하기도해서 후기씁니다..ㅜㅜ

전 겁쟁이라 상담끝나고도 지침에 대해서 여러 방면으로 의심을 한가득 했구구요.. 후기도 다 거짓말 같아서 상담사님 분석에 반박하고 안될 거 같다고 따지기만 했어요..

남 일이라고 다 좋게 말하시는 거 아니냐고 예나쌤 상처되는 말도 했는데... 그땐 저한텐 혼도 안내시고 아무말 안하고 알겠다고 하시는데 정말 무섭고 큰일났구나 했어요..

혼내는 것도 다 마음이 있는건데 한 번 더 다 죄송합니다..ㅜㅜ 상담사님 말씀대로 재회가 됐네요..

지침 보냈을때 남친이 제가 생각한 여러 반응이 아닌, 제가 바람폈다라고 혼자 확정짓고 난리치는 반응이라고 상상도 못해봤어서 정신을 못차렸습니다 그게 미해결과제 란거고 상담사님은 안심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전 해명 한마디하고 싶어서 불안했거든요..

후기도 죄송하고 부끄럽네요. 상담받으시는 분들은 꼭 지침 믿으세요 제가 진짜 보증할수있어요. 저인거 티날까 무서워서 후기 쓸 생각도 없었는데 너무 죄송해서.. 예나쌤 읽으실까요ㅜㅜ

제 인생에 있어서 새로운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나상담사님 죄송해요 ㅜ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