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프판정에 60퍼센트 확률을 받은 사내연애 내담자입니다. 제가 아트라상을 알게 된지도 한달이 넘어가네요ㅎ

그동안 공백기를 갖은 후에 1차지침을 보낸 후 무반응으로 내프가 와장창 되어가고 있던 내담자 입니다.

1차지침을 보내고 4일 정도부터 갑자기 인사를 하지않나 제가 다른 동료들과 이야기 중이면 대화에 끼려고 하는 모습과 일적으로 대화를 거는 모습(일적으로 거의 말도 안걸으셨음ㅋㅋ)으로 인해 뭐지? 하고있었습니다.

내 프레임이 높아져서 그런가? 내가 착각하고 있는거면 어쩌지 엄청나게 많은 고민들이 쏟아졌고 그러던 와중에 헤어진걸 알고 있던 직장동료가 둘이 이제 말해? 요새 쟤 너가 다른사람이랑 대화하고 있으면 자꾸 끼어들고 말하더라 라는 말에 확신을 갖었습니다.

지침이 효과가 있었구나!!!!!!
지침을 읽긴 읽었구나!!!!!!

반응이 없어서 내프 요동치고 태풍부는 기분으로 하루하루 버텼는데 드디어 나에게도 기회가 오는구나 싶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당장 서영상담사님께 에프터메일을 발송하게 됩니다. 상황을 다 말씀드렸더니 좋은 상황이라고 말씀해주셨고 기존에 하던 지침을 계속 하면서 공백기를 지키라고 해주셨습니다.

정말 친구처럼 같이 기뻐해주시고 공감해주시고 많이 다독여주신것 같아서 감사하게 생각이 들더라구요ㅠㅠ

서영상담사님이 응원하고 있다는 생각에 내프가 다시 올라갑니다!!

내일도 출근이라서 상대방을 마주쳐야되지만 걔는 지옥길을 걷고 있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고프로 가는 길을 걸어보겠습니다.

꼭 좋은 소식들고 후기쓰러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