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프레임의 효과라는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해서 후기 남겨봅니다

저는 자기애가 굉장히 강하고 자존심이 강한데 그에 비해 누군가와 가까워 질수록 내프가 낮아져서 자존심을 더 부리고 신뢰감테스트를 아주 무지막지하게 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레임 관리는 본능적으로 기가 막히게 해서 헤어졌던 대부분 남자들이 (찼든 차이든)

최소 2달에서 2년안까지 다 연락이 왔었구요 안왔던 분도 이중모션 보이면서 어떻게든 제가 본인에 대해 알게 하는 행동들을 했던 것 같습니다 어딜 가든 주늑들지 않고 남들을 잘 신경 안 쓰는 성격 떄문에 남녀노소 어딜가도 대우받는 편이고 이상하게 딱히 멀 한 것이 없어도 사람들이 저에게 잘해주려고 굉장히 노력합니다.(아니면 엄청 친해지고 싶어해요)

이제까지 살면서 왜 그런 건지 잘 몰랐는데 아트라상 칼럼을 읽고 아 사람들이 내 프레임에 영향을 많이 받는구나 느꼈어요 전남친과 헤어진 지는 2개월이 됐는데 솔직히 그동안 남자랑 데이트도 못하고 살은 살대로 찌고 굉장히 행복하지 않은 2개월 이었어요 물론 그건 저만 아는 사실이고 제 인스타나 카톡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 보이는 여자로 보일꺼에요

한서진 상담사님이 지시해준대로 카톡 관리 인스타 관리는 계속 꾸준히 해왔는데 그래서 그런지

요즘 행복해보인다 좋아보인다 남자친구 생겼냐 누구 만나는 사람있냐 (헤어지고 오히려 더 많이 듣네요...^^)라는

말을 정말 끊임없이 듣고 일부로 사진 찍으러 여기저기 놀러다녔더니 인생샷을 엄청나게 건져서

직업 상 인스타 수가 많은 편인데 이번 관리로 탄력을 받았는지 인기가 급속도로 많아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거짓말 안 치고 2개월 동안 제가 아는 모든 지인들 남자들 썸남들 다 연락이 왔습니다..

정말 그 사람만 뺴고 다 연락이 왔어요 신기하죠? 물론 다 쓸데없다고 생각하지만 저한테 명품 주고 만나달라 사정했던 사람들도 그렇게 싸가지 없게 주제 좀 알라면서 다 까버리고 그후에도 냉철하게 다 씹었는데

그런 사람들까지 다 연락이 오고 무슨 기억도 안나는 2,3년전 소개팅남까지 잘 지냈냐면서 연락이 오네요;;

이런 거 보니 진짜 프레임 무섭기도하고 빨리 저만한 적수를 만나고싶은데 영 흥미가 안생겨요... 아무리 잘생기고 능력좋아도

좋은티 너무 내고 답장 2,3분내로 와버리고 저만 바라보고 있으니 재미가 없네요

괜히 전남친 프레임만 높아지고 저는 2차지침은 쓰지 않을 예정이라 아마 전남친은 카톡 프사만 보면 미련이 뚝뚝 떨어지네요(일부로 저 보라고 우울한 사진을 해둔건지 몰라도)

어서 빨리 대체자 만나서 전남친 잊고 행복하고 싶어요

하여튼 여러분 아트라상 칼럼은 정말 심리학에 기반한 거라 프레임 이론은 진짜 믿을만 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꼭 칼럼 숙지하시고 남녀노소 써 보시면서 어디서나 대우받고 사랑받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