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10월에 이별통보를 받고 미치기 전에 다시 받자 싶은 마음에 바로 신청했던 내담자입니다.

작년 4월에 하서영선생님께 상담 받고 3주 만에 재회6개월 연애 후 다시 이별.. 둘 다 바람이였습니다.

하서영선생님 기억하실 지 모르겠네요ㅎㅎ

그리고 현재 10개월 가량 지난 지금 재회를 했습니다.

완벽하지 않은 재회라서 확실할 때 글 남기고 싶었는데 마음을 다 잡는 생각으로 글을 올립니다

저는 고프레임 저신뢰감 케이스 였던 거 같습니다.

그렇게 죽자고 싫다 헤어져 놓고 다시 연락 오는 걸 보면 분명 저는 그 여자에게 만큼은 고프레임이였다고 확신합니다

사실 지침 역시 많이 어겼구요. 많이 혼났습니다. 그런데도 몇 번 씩 연락이 다시 오고 엄청난 이중모션이 오고 그럴 때 마다 여유로운 자세로 대처한다는 것이 그 여자의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서 자존심발동이 심하게 오고 또 연락을 끊더군요.

저는 연락이 오다 끊길 때마다 먼저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복수심이 더 컸거든요.

나만큼 너도 미치도록 힘들어 보라는 식으로요

그렇게 점점 시간은 지나고 저 혼자 만의 길고 긴 싸움이 시작됩니다

선생님 말씀으론. 여자가 워낙 내프가 바닥이라 내가 원하지 않아도 재회할 케이스라셨는데 10개월 가량 끌고 나가니 저도 어느정도 반포기 상태가 되더군요

그 기간 동안 저는 제 자신을 시험해보고 싶었습니다. 다른 여자들을 만날 수 있을지 그런 사실 괜찮은 사람이 있다면 저 역시도 정착하고 싶었거든요.

근데.. .만나려는 사람들 마다 뭔가 모를 설레임이라던 지 흥미가 사라지더군요.

많이 만났습니다. 지금도 좋다고 매달리는 친구들도 있고 그런데 한가지 이상한 점은 만나는 여자들 마다 전부 하나같이 전여자친구와 행동 패턴 성격이 비슷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던 도중 여친한테 연락이 옵니다. 몇 번 연락이 왔지만 전부 무시한 상황이였는데 갑자기 보고싶다고 후회된다는 연락이 그 말을 너무 듣고 싶었는데. 10개월 동안에 설움에 혼자 차 안에서 눈물이 나더군요.

그렇게 다시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하지만 아직 완벽하진 않구요.

자존심발동인지 어떤 이유인지 연락은 잘 되질 않습니다. 그래서 순간 울컥해서 화도 낼 뻔 했지만 지금 이글을 쓰는 순간까지도 참고 인내하고 여유로윤모습으로 대처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지금도 힘드실 여러가족분들. 저같이 성격 급하고 소설 쓰는 사람도 참고 이겨내고 성공했습니다

고프 진단 받으신 분들 분명히 승산 있으시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저프 진단 받으신 분들 역전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겐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 지침 문자로 우리 가치를 높여 놨으니 그 높여논 가치만큼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유로운 모습과 너 없어도 잘산다는.

저는 습관적으로 이제 카톡이며 SNS관리를 합니다 보고 미치도록이요.

끝으로 하서영 선생님께 감사드리드리구요

언제가 될 지는 모르지만 꼭 다시 한 번 상담 받고 싶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