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쌤들


저 일년만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저 멋대로하다 또 왔어요

재회하고도 먼가 또 느낌이 안 좋았어서 좀 시간이 지나고 안정되면 써야지 하다가 벌받았나봐요ㅜㅜ

작년 동일 상대로 하서영쌤께 저프고신 판정받고 지침수행 후 재회했습니다

결과는 반 년 만나고 반 년 헤어졌다 한 달 만에 재이별 한 상태입니다

이번 또한 프레임문제인줄 알고있었으나 서예나 상담사님은 신뢰감 문제라고 하셨어요

전 제가 너무 간략하게 적고 적지않은 내용이 있어 상담 내내 "이번엔 프레임문제예요??"를 몇 십번은 물었던 거 같아요

프레임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이란 말과 프레임 때문에 이별했기에 프레임에만 너무 집중해서였나봐요 😔

신뢰감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이번 상담에서도 지침도 주셨고 팩폭에 상담이후 지금까지도 생각을 많이했습니다

원래 지침을 보내야 할 시기이나 지침을 보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마 쌤들도 믿고있고, 이번은 프레임 문제가 아니라 하셨기에 작년만큼 힘들지도 않고 타격도 별로 없는 거겠지만 저 또한 이 사람과는 미래를 그려도 제게 신뢰감이 바닥인 사람이기에

분명 궁금하고 후회할수도 있지만 이젠 제가 먼저 지침으로서라도 연락하고 싶은 생각이 없기에 (사실 자존심이 상하더라구요) 제 생활을 다시 해야할 꺼 같아요.

다만 일년 전 연애 때도 문제됬던 전여친 올해 저와 다시 썸탈 때도 연락했던 동일 전여친 이번에 저와 헤어지고 바로 지손으로 차단 풀어가며 찾은 전여친. 이 꼬라지를 보니 참 대단하더라구요

재상담 때 저 여자 문제를 말씀드리지 않았었기에 궁금한 점이 생겨 에프터 사용할 거 같네요

한가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건 다시 만나서 듣고 보니 제 SNS,카톡 전부 보고있었더라구요.

6개월만에 다시연락이 닿았을 때도 첫마디가 지침 이야기였습니다. 보이지 않아 그렇지 분명 효과는 어마어마 했습니다!!


날도 더운데 쌤들 더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