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 4월 3개월 단기연애로 수현쌤을 찾아뵌 내담자입니다.

상담사님은 당시 높은 확률을 불러주셨고, 지침 문자를 주셨어요.

상담사님 말씀대로 웬걸. 정말 상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절 그리워 했던 모습이 보였어요.

저는 고프 저신으로, 정말 막장 중의 막장 내담자였습니다.

상담사님이 주신 문자로 신뢰가 높아져 저는 아마.. 미화가 된 상태인 것 같았어요.

상대의 진심을 듣고, 재회하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처음 만났을 때보다 저에 대한 감정이 더 커졌었다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공백기 동안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 정말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하지만, 상담사님의 추천대로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상담사님의 말을 꼭 들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간절하게 재회를 원하는 마음을 이곳을 정말 많이 찾아온 내담자로 누구보다 알지만, 상담사님의 솔루션 대로 운동을 시작하니 지침만큼 다른 말씀들도 중요하구나, 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2달 여 간 만났습니다. 하지만 또 다시 반복된 '저의' 문제로 저희는 2개월 만에 헤어지게 되었어요.

지침을 주고싶어도, 상대의 잘못이 없어 긴 공백을 두어야 할 것 같다고 하셨어요.

다시 찾아온 후 상담사님께 혼났습니다.

보통 다른 손쌤의 후기를 보면 상대를 질책하셨다는 글들도 많은데, 저는.. 제가 문제였네요.

저의 문제는 평소 자존심은 10이다가, 상대가 헤어짐을 고하면 자존심이 0이되는 정말 최악의 내담자였어요.

나름 오주원 상담사님부터 시작해 손수현 상담사님까지 오랜시간 동안 이곳과 함께했지만, 그 동안 저는 이론은 저 멀리, 감정에 휩싸여있었습니다.

정말 상담사님 말씀처럼 재회를 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도 정말 잘 부탁드립니다, 상담사님!

저 반성하고 많이 바뀔게요. 나이도 나이인 만큼, 신뢰감 있는 여자가 되도록 노력하고, 상담사님 말씀대로 항상 문제가 되는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겠습니다.

이제까지 정말 많은 상담을 받았고, 이번이 4번째 상대에요.

거의 모두 상담사님들의 말씀대로 재회가 되었거나, 그런 방향으로 흘러갔던 것 같아요.

이번에 손쌤, 고민이 되신다면서 이번에도 높은 확률을 말씀해주셨어요. 지침 열심히 잘 따르겠습니다.

애프터로 찾아뵐게요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