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트라상의 오래된 내담자입니다. 아트라상에서는 예나샘, 수현샘 에게 재회 상담을 받았구요 (확률85프로 / 바람 / 저프고신) 서진샘에게 짝사랑 상담을 받았습니다.

수현샘은 애프터 메일에서 조차 저에게 더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거라고 확신을 몇 번이나 하셨고, 정말로 그런일이 생겼습니다.

저는 30대 중반이고, 놀랍게도 제가 만나는 남자분은 20대 후반입니다.

심지어 누가봐도 훈훈하다고 할 외모와 미국 명문대 출신의 스펙까지 완벽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냥 평범한 외모와 평범한 스펙을 가진 흔녀구요. 이게 다 아트라상의 이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섬세한 소녀같은 예나샘의 조언과, 시원하고 팩폭을 날리시는 수현샘 그리고 따뜻하고 감성적인 서진샘까지

상담이후 남겨주신 지침과 덧붙인 글들을 수십번 읽고, 꾸준히 사이트에 들어와서 후기글과 칼럼들을 읽었습니다. 일부러 주변에 수소문 해서 매주 소개팅을 잡았고, 글로 익힌 이론들을 직접 실행에도 옮겨봤으며, 놀랍게도 모든 소개팅에서 애프터를 받았습니다.(남자분들 스펙도 나쁘지 않았어요. )

다들 한결같이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매력적이다, 이런사람 처음본다. 흔히 말하는 고프라고 저를 평가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프중에서도 저프였습니다. 예나샘과 수현샘은 아실꺼에요.

이번 상대를 만나면서 특히 홈페이지에 있는 여자가 먼저 대시 절대 하지말라는 칼럼과 용어 정리 칼럼을 꼼꼼히 몇 번이나 읽었습니다. 그리고 헬스를 꾸준히 다니고 독서도 틈틈히 했구요. 조금 오글거리긴 해도 여성스러운 분위기의 사진들을 sns에 올리고 샘들이 하라고 한건 최대한 다 하기위해 노력했습니다.

주변에서 연락 안되기로 유명한 제 남자친구는, 틈틈히 시간날 때 마다 저에게 연락하고, 저프의 연애만 했던 저는 저의 멘토이신 샘들이 남겨주신 글을 읽으며 고프를 유지하며 아직은 이쁘게 연애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있어서, 더 건강하고 굳건한 관계를 위해 또 한번 상담의 문을 두드리게 될 것 같아요.

이전 상담받은 상대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거 같네요. 바람나서 헤어진 전 남자친구는, 틈틈히 제 sns를 눈팅했습니다.

sns는 하지도 않던 사람이였는데 말이죠 수현샘이 주신 2차지침은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실행에 옮겼다면, 수현샘 말대로 되었을거라 확신해요. 수현샘은 제가 이 남자보다 훨씬 좋은 남자를 만날꺼라고 확신한다고 하셨는데. 진짜 샘말대로 되었네요.

그리고 서진샘과 상담한 짝사랑 남자분의 상담은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중이에요. 공백기 다 끝나고 애프터메일 겸 감사 메일 한번 보낼께요 샘.

아트라상을 알기전까지 저는 연애는 그저 헌신이라고 생각하는 내담자 였습니다.이론을 익히기 전엔 머리로는 이해해도 실천이 되지 않아서, 저프의 연애를 계속 했었습니다. 상담을 받고 아트라상을 알게 된 것은 정말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제가 주변에서 능력자에 소위 말하는 도둑x이라는 소리 들으며 연애를 하고 있으니까요.

새벽까지 후기와 칼럼을 읽으며 밤을 지새는 내담자님들, 정말 샘들이 하는 말 꼭 지키세요. 최소한 상황이 지금보다 더 악화되지는 않을꺼에요.

본인 선에서 해결이 안되서 소중한 시간과 결코 적지 않은 비용까지 들이면서 상담을 받은거잖아요. 내프가 흔들리면 상담했던 내용을 다시 들어보시구요,

샘들이 정성스레 남겨준 지침들 다시 읽으시면서 꼭 내프 잡으세요. 저는 내프가 흔들릴때 마다 서진샘이 남겨주신 따뜻하고 정성스런 애프터메일을 읽으며 잡았습니다.

예나샘, 수현샘 그리고 서진샘에게는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다들 오늘 하루는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