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밤에 오주원 상담사님과 음성상담 한 내담자입니다.


하루종일 밤에 상담할 시간만 기다리고, 시간이되자 기다리면서 손에 계속 땀도나고 목소리가 굉장히 궁금했는데 뭔가 옆에서 이야기하고 함께 고민하는듯한 느낌의 통화였습니다.

저의 경우 객관적인 상황이 굉장히 좋지않아 (저의개인적상황, 타사이트 지침문자로 신뢰도 완전히 날려버림 등 )

"아 7년만에 이런경우, 몇번없었는데"

"저 아니었으면 힘들수도있겠네요"

등등 심장이 쿵쿵 내려앉더라구요

차분히 상담을 해가고 전화를끊고 지침을 주시고 다시통화를 하면서 가능성이있다고 해주셔서 마음이 좀 안정되었습니다.


믿고 무조건 지침과 공백기를 지키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2주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데 힘든 시간 보냈습니다.



지침을 카톡을 보내려고 확인해보니 (전번 지우고 차단되었는지) 차단되어있어서 문자로 보냈구요

일단 뭐읽었든 안읽었든 저는 상담사님 말대로 앞으로 공백기 잘 지낼예정이구요

믿음과 이론에 대한 확신, 그리고 오주원상담사님의 명쾌한 상황설명때문에 현상황이 객관적으로 이해가되면서, 웃으면서 통화를 마무리할수있었습니다.

어제도 통화하면서 말씀드렸는데 헤어지고 상담받기전까지 앞에 깜깜한 안개속 터널아니면 꼭닫힌 문이 있는것 같은 느낌이였는데 웃으면서 통화를 마무리했네요.

상담이후에 지침문자랑 보면서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어요

지침 보내려다가 카톡도 차단된거 확인하면서(스토커처럼 매달린것 아니였음) 아 상대방이 나를 잊은게 아니군, 의식하고있구나 하는마음에 오히려 여유로웠달까 남은기간 매일 후기와 칼럼을 읽으면서 다져야할것같습니다.

종이한장차이지만,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주신 상담이셨습니다.

시간이 지나 좋은 소식 좋은 후기로 올릴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