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상연하 커플로 첫 시작부터 장거리 연애로 시작하게 되어 약 10개월 만남을 하다가,
남자친구의 다툼 후 잠수로 이 곳을 찾게 되었어요.

사실 전 일이 너무 많기도 했고, 문서 상담에서 음성 상담으로 변경까지 하는 바람에 남자친구의 잠수 후 약 3주후에 상담을 받게 되었어요.

처음 일주일은 할 일도 못하고 정신 못차렸는데 시간이 지나고 어느 정도 단념한 상태로 상담을 받으려다 보니, 딱히 궁금한 것도 없고 상황도 기억도 잘 안나고 해서 설명을 잘 못했지만, 상담사님의 정확한 상황 파악으로 기억이 되살아 나면서 상담사님과 웃으면서 통화 했네요 ㅎㅎㅎ.

잠수 이별에 대해 검색해 보니 당한사람은 자꾸 자책하게 된다 던데 겪어보니 정말 맞는 말이였어요. 그런데 상담사님의 제 탓이 아니라는 위로의 말과 함께 솔직한 말들 덕분에 신뢰가 생기게 되었어요.

그리고 나서 1차 지침 2차 지침을 받았는데 1차 지침이 너무 강력한거에요 아 이제 거의 다 내려놓았는데 굳이 얘한테 또 이렇게 시간낭비 감정낭비 해야 하나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음 다 내려놓았으니까 한번쯤 해 볼만 하죠 라고 하시더라고요.

사실 남자친구를 정말 많이 좋아했고 많이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재회하기 위해서 보다는 아트라상의 위력을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고 싶은 마음에 1차 지침을 실행하여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 전까진 뭔 연락을 해도 답이 오지 않았는데 2일 뒤인 오늘 전화가 엄청 오네요. 한 10분 통화하고 마침 나가야 할 일이 있어서 나가봐야 한다고 하고 끊었어요. 그랬더니 카톡이 막 오네요.

아, 그리구 우연의 일치인가 딱 오늘 신기하게도 전전남친 한테도 연락왔어요. 아트라상의 기운이 좋은가봐요.

이렇게 자존감이 회복되니 자존심이 발동되네요. 정말 아트라상의 모든 이론의 신뢰감이 100으로 상승하는 순간이였어요.

애프터메일은 이미 상담 후에 궁금한 점들을 여쭤보느라 한번 사용해서, 앞으로 어떻게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고 한번 더 연락드려서 상황보고를 드리구 하려고요.

한서진 상담사님 침착하시고 그리고 솔직한 상담 감사드립니다. 목소리 이선균 같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