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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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진쌤/2차지침 후기/저프레임/60%확률/30대/여자내담자

달다구리

안녕하세요, 2차 지침 후 쓰는 후기입니다 :)

올해 1월 초 이별을 통보받고 헤어지자는 남자의 심리에 대해 검색하다가 아트라상을 알게 됐고요. 1월 말 경에 상담 직후 1차 지침을 보내고 공백기를 무사히 보냈답니다.

공백기 동안 아직 유의미한 반응은 없었지만, 저 뿐만 아니라 상대방 측에도 리바/대체자로 볼 수 있는 사람이 생겨서 해당 내용을 담아 애프터 메일을 보냈고요. 서진쌤이 정성스럽게 주신 2차 지침도 수정 없이 카톡으로 보냈습니다.

2차 지침은 답장을 안 할 수 없는 신박한 내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읽씹이네요 제대로 먹혔으면 좋겠어요! 당장은 만나는 사람이 있으니까 제 프레임이 유효할지는 미지수지만, 내프가 더 안정되었어요. 알려주신 기간 동안 전 제 자신에게 더 집중할 수 있으니깐요.

3차 지침은 안 쓰고 싶을 것 같기도 해요. 물론 지금의 공백기를 잘 보내고 판단할 문제긴 하지만요. 꼭 그 사람이어야 할 이유도 없고 전 내프가 안정되어서 ‘너 아니어도 난 잘 살 수 있어’란 마인드로 무장을 했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실제로도 잘 지내고 있어요.

저 역시 리바라고 할 만한 사람을 사겼지만, 만나는 동안 과거의 제 모습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저프레임인 리바에게 더 이상 마음이 가질 않아 얼마전 헤어졌답니다. 짧은 연애였는데 프레임에 대해 조금은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인들은 연애에 있어 저프레임인 제 모습에 ‘그것 참 의외다, 엄청 고프일 것 같은데 놀랍다’고들 했는데 유독 남자친구에 대해서는 저프 성향이 짙은 내담자였습니다. 하지만 상담을 통해 잘못된 연애방법(사서 불안해하고 자신 없음, 착한여자 코스프레 등)에 대해 반성은 물론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냉정하게 분석해주신 서진쌤 감사하구요!! 좀 더 여유를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애프터 메일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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