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서진 상담사님께 음성 상담받은 신뢰감 쌓다 프레임을 낮춘 20대 중반 여자 내담자입니다.

한서진 상담사님! 저 기억하시나요? 되지도 않는 프로포즈로 프레임을 낮춰온 내담자....ㅎㅎ

우선 저의 상황은 이렇습니다.

4년연애 / 저프중신(저의 생각) / 상황적 신뢰감 하락 / 이중모션 / 확률 70~80%

저는 2년전 손수현 상담사님께 상담받았을 때, 고프저신을 진단받고 재회도 했습니다. 하지만, 신뢰감 쌓다가 저프레임으로 이별을 맞이했어요.

헤어질 당시, 상대방의 상황적 문제로 인해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이별 통보를 받은게 처음이 아니라 포기하는 심정으로 덕담을 하며 이별을 했죠. 이별 뒤, 서로의 상황적문제로 연락하게 되었고 상대방에 이중모션이 있어 저는 소망적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너의 힘듦을 내가 함께할게” 프로포즈를 하게되죠. 프러포즈의 의미가 무엇인지 아시죠? ‘난 이세상에서 너뿐이야.’ ....... 그렇게 전 프레임을 더 낮춰버립니다. 그 뒤에도 이중모션이 있었지만 줄어들게 되었고 연락도 끊기게 되었죠.

그래서 저는 2년만에 아트라상에서 상담을 받습니다. 한서진 상담사님께 음성상담 배정받고 기다리면서 긴장도 되지만 곧 상담받을 것이라는 점에서 두근두근했어요, 마음도 든든하구요!

드디어 한서진 상담사님께 상담을 받게되죠. 저의 생각과는 다르게 상담사님은 이별은 상황적 문제로 인한 이별이었지만 이중모션을 하면서 재회가 안되는 것은 저의 저프레임 때문이라 하셨죠. 상담사님이 객관적으로 상황을 파악해주시고 상대방에 이중모션에 대해 짚어주셔서 미해결 과제를 풀게 된 느낌이었어요. 저는 상황적문제로 인한 신뢰감하락인줄 알았지만 결국은 저의 낮아진 프레임 때문...

상담사님이 헤어지기 전 저프레임이었는데 프로포즈로 아주 낮춰서 왔다고 2년전 높은 프레임 어디갔냐고 혼나야겠다고 말씀하셨죠. 신기한게 상담하면서 제 프레임이 조금 높아졌어요. 대화하다가 상담사님이 “이제 프레임 돌아오고 있네요. ”라며 웃으셨네요.

지금은 지침을 앞두고 공백기를 가지고 있어요. 왜냐면 상대방에 이중모션이 얼마전에도 있었기 때문에!! 저는 상담을 받고 프레임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서 재회를 고민중이긴 합니다. 상담사님도 제가 많이 아깝다고 하셨고 저도 이상황에서 이 남자를 굳이 다시 만나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고 있지만 공백기 지켜서 지침은 해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을 프레임 낮은 여자로 기억되고 싶지 않아서요ㅎㅎ

목소리 좋으신 나긋나긋한 한서진 상담사님~ 상황도 잘 짚어지주시고, 상대방 심리에 대해 짚어주셔서 제가 궁금했던게 많이 해결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상담사님께 위로도 받아서 지금은 많이 긍정적이고 저 자신을 먼저 사랑하려고 해요. 너무 감사합니다~ 공백기와 지침 잘 지키고 좋은 소식으로 다시 찾아뵐게요~

여러분, 어떤 상황에서도 프레임 절대 잃지 마세요! 신뢰감도 중요하지만 프레임이 높아야 비로써 신뢰감도 빛이 나는 것 같아요.

그럼 저는 다음엔 지침 후기나 재회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