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예나 상담사님께 재회가 아닌 연애유지에 대해서 문서상담을 받았습니다.

저는 일전에 현재의 여자친구가 아닌 전 여자친구로 인해 재회상담을 받았지만 저의 내적프레임이 낮아서 그런 것인지 용기를 내지 못해 전 여자친구와 재회는 못했습니다.(물론 제 잘못입니다. 지침을 하나도 실행하지 못했거든요.)

공백기가 길었고 이번 여자친구는 절대로 놓치고 싶지 않아 문서상담을 요청하였고, 서예나 선생님께 상담을 받았습니다. 상담결과는 대만족이었고 저의 문제를 다시 상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의 가장 큰 문제는 역시나 내적프레임이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초고프인 저이지만 저 자신에게 자신이 없어서 여자친구에게 찡찡대고 여자친구의 잘못 하나하나 따지고자 하고, 말은 이해한다고 얘기하지만 전혀 이해하지 않으려 했던 것 같습니다. 무엇이 불안해서 여자친구를 닥달하였는지... 제 여자친구는 저를 많이 좋아해주는데도 말이죠.

서예나 상담사님께서 저를 친동생처럼 대하면서 써주신 글들을 보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여자친구는 저를 많이 사랑하니 그것을 항상 생각하라고, 또 불안해하지 말라고, 제 자신의 내적프레임을 올리라고. 그래서 이제부터 저 스스로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 또 여자친구와의 행복을 위해서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내적프레임을 올리기 위해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내적프레임 정말 중요합니다. 재회 시도를 하시는 분들이라든지, 현재 연애에서 문제가 있으신 분들이라든지 항상 속으로 "자신의 가치는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높다"라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후기를 쓰는 이유는 저에게 다시는 현재 여자친구에게 전 여자친구에게 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상기시키고자, 여자친구와 저의 행복을 위해 다짐하고자 쓰는겁니다.

제 글 솜씨가 형편없기 떄문에 짧게 쓰고 마칩니다.

제가 누군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제 여자친구가 제 폰을 수시로 검사하는지라, 혹시 방문기록에 아트라상을 볼 수도 있는지라 ㅋㅋㅋㅋㅋ 이것 때문에 제 사연을 자세히 밝히지 않고 짧게 쓰는 것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