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17년에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아트라상에 처음 방문해서 하서영 상담사님과 상담을 했고 재회에 성공했었답니다.

제가 지금 아트라상에 다시 방문한 이유는 여자친구와 다른 이유로 얼마전에 다시 헤어졌기 때문인데요,,제가 다시 왔다는 것, 그리고 하서영 상담사님께 재상담신청을 했다는 것 자체가 아트라상과 서영님에대한 믿음이 있다는 이야기겠지요.

그당시 상황을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저는 약 4년을 만났고 고프저신 확률 80프로, 저의 퇴사 이후 재취업을 해야된다는 상황적 신뢰문제가 섞여 있었습니다. 때문에 취업에 성공하지 못하면 재회도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결론적으로 취업하기 이전에 재회에 성공했습니다.

저는 서영님이 주신 1차지침을 제 멋대로 바꿔서 보내는 바람에 상대방으로부터 반응도 얻을수가 없었습니다 . 지침 밑에 맘대로 다시만나자는 내용을 갖다 붙혀버린거죠. 상대방에게서 1차지침을 보내려할때 갑자기 먼저 연락이 오다보니 마음에 동요가 생긴겁니다. 여러분은 그런 실수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잘 모르겠다면 아끼지 마시고 애프터메일을 쓰세요!

1차지침을 망쳐버리고 멘붕이 왔지만 다행스럽게도 서영님께서 아직 괜찮다고 희망을 주셨고 2차지침은 완벽하게 수행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5분만에 전화가 오더군요. 2번은
받지 않았고 3번째에 받았습니다. 놀랍게도 여자친구가 지금 당장 보자고 하더군요. 헤어질때 미쳐 듣지 못한 여자친구의 속마음을 들을수가 있었고 저의 취업문제 때문에 바로 재회하진 못했지만 2주에 한번씩은 만나게 되었습니다.

역시 상황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완전한 재회는 어려운건가 생각했었습니다만, 여자친구가 먼저 자꾸 연락하고 보자고 하면서 1주에 한번 보게 되고, 3일에 한번 보게되고 이틀을 연달아 보면서 자연스럽게 예전과 같이 만나게 됬었습니다.

Sns관리에 대해서 한마디 덧붙이자면, 저는 평소에 sns 관리를 안하는 편이라 억지로 사진 찍어서 올렸었는데,, 제가 헤어졌을때 올렸던 사진들에 대해서 재회이후에 여자친구가 막 물어보더군요. 그만큼 상대방은 관심있게 볼수 밖에 없으니 sns관리는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처럼 사진과 친하지 않은 분들도 억지로라도 해봅시다.

마지막으로 하서영 상담사님 그때 참 감사했고,, 다시 신세좀 지겠습니다,,,ㅠ 그리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제 기억엔 작년에 상담 받을때도 감기 기운이 있으셨던것 같은데 목을 많이 쓰시는 일을 하셔서 그런지 이번엔 많이 안좋아 보이시더군요. 쾌차하세요!

후기를 읽어주신 여러분, 저역시 여러분들 처럼 다시 이별을 하게 되었지만,, 이번에는 슬퍼하기보다는 힘을 내보려 합니다. 상대방의 반응 하나하나에 멘붕되지말고 내프관리 잘하면서 버티다보면 분명 좋은 결과가 올겁니다.

이번 2차상담 이후에 새로운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