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영님 잘 지내신지요?
명절도 지나가고 에프터를 써야 하나 아님 기다릴까 하다가 이렇게 후기 작성으로 상담사님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합니다.

저의 케이스를 먼저 설명을 드려야 하겠네요.
30대 남자 내담자이고 초고프초저신으로 90% 확률을 받은 내담자 입니다.
상담은 이번에 3번째로 상담을 받았네요 작년에 두번 이번에 한번으로 하서영님께만 상담을 받았습니다.
전 쭉 하서영상담사님과 상담을 햇네요.ㅎㅎ

예전 상담을 받았던 그 당시에 저의 낮은 내프로 인하여 자존심이 발동을 했고 결국은 저의 실수로 말아 먹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상대방도 그닥 내프가 바닥이라 지금은 잘 된것 같아요.
이번엔 다른 여자분과 6개월 연애 끝에 마지막은 저의 이별 통보로 끝을 내었는데요.

이번상담을 신청을 했던건 저의 문제와 그리고 상대방을 바꿀수 있을지 그런 것이 알고 싶었습니다.
1년여 동안 많은 여성분들과 만났고 프레임 이론을 이용해서 작업아닌 작업을 많이도 했었네요 실습도 많이하고

상담대상자는 저보다 나이도 좀더 많고 오리지날 싱글여성 내프낮고 강박도 있고 여러가지 총체적 난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끼리끼리 만난다고 하지요 저또한 아직도 내프가 낮은 성질드러운 남자였었습니다.

연애기간중 서로 헤어지기고 한 10번은 넘은듯 하네요 헤어지자고 하고 다시 만나길 여러번...
그러면서도 서로 끊지못하는 전쟁같은 사랑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다른 대체자를 찾아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서로 싸우고 하면서도 프레임을 놓치못해 그렇게 6개월이란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하고 있었으니까요

상담사연을 작성하면서 제가 알고 있는 이론상으로 분석작성해서 사연을 보내드렸더니 상담신청을 왜하셨어요? 그러셨지요
분석은 거진 정확했고 저의 초저신상태이지만 너무 높은 프레임으로 상대방은 저한테 다시 만나고픈 의지를 가지고 있으니 바로 가서 재회 하시면 되요.. 이러셨는데 ㅋㅋ
그날 바로 가서 재회 했습니다. 이런.. 너무 싶게 재회? 다시 위기 상황이 오고 결국 다시 신청했습니다. .ㅋ 그때도 상담신청은 왜 하셨어요?ㅋㅋㅋ 상담사님 질문에 순간 뻥지기도 했지만 이젠 진짜로 헤어졌어요~~~

이제부터 저의 문제가 뭔지 그사람의 문제가 뭔지 알아보고자 했지요.. 결국은 저의 문제가 크더군요..
심각한 바닥 내프가 이 지경으로 왔고 신뢰감은 완전 바닥이니 신뢰감을 주면서 프레임을 살짝만 건드리는 지침이었는데..
반응이 아주 자존심발동의 대답이 왔었습니다.

지침의 반응은 무시하라고 하지요.. 지침의 반응을 보면 화도 나고 했겠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니 당연한 반응이더라구요
가만히 기다리면 반응이 올것이리라고 내프관리 잘 하라고 상담사님이 말씀해 주셨는데 아직은 잘 관리가 되고 있는것 같아요

한달후에도 별 다른 반응이 없으면 그때 에프터 쓰겠습니다. 재회가 되던 안되던 지금은 상관이 없네요
이젠 저의 문제를 알았으니 더 좋은 남자가 되면 될것이고 또한 새로운 대체자는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내담자 여러분들 이론공부 열심히 하세요.. 아님 저 처럼 됩니다.ㅋㅋ
그렇게 상담을 2번이나 받고도 아직 체화가 덜 되었네요 스스로 자심감을 가지고 열심히 저의 인생과 더 좋은 내일을 위하여 살아보아요.

이젠 프레임만이 아닌 신뢰감도 주는 내프가 안정적인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내담자분들이 되시길 바라고 상담사님과 그동안 저땜에 수고하신 관리자님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