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강희상담사님과 하서영상담사님의 남자 내담자입니다.
동일 대상으로 각각 작년말, 올해 3월 총 두차례 상담받았구요..결과는 모두 재회하였습니다.
지금은 이론을 바탕으로 연애유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상태이지요.
제 연애상황이 썩 자랑할만한 내용거리는 못되어서 저의 얘기보다는 상담사님들에 대해 느낀점을 말씀 드릴까 합니다.

이강희상담사님
작년말 처음으로 문서상담을 받았는데요, 뭐랄까...엄청 꼼꼼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상황분석의 대가!
그많은 상담내용을 타이핑하는것만도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걸릴것 같은데, 상담글 중요대목마다 매우매우 꼼꼼하고 친절히 코멘트와 분석을 달아주셨습니다. 이러니 상담의 신뢰도만큼은 더이상 말이 필요 없겠죠.
그리고 순수히 저의 입장에서, 제편이 되어서 상담을 해주십니다. 혼란스러웠던 상황을 저의 기준으로 분석해주시고 지침을 주십니다.
사실 1개월 공백기후 사용하라고 문자지침을 받았는데..어쩜 이렇게 신박하고 참신한 표현과 단어를 조합해 주셨는지요.
저도 이론을 바탕으로 지침문자를 가끔 만들어보곤 하는데요...항상 넘사벽임을 느낍니다.
마치 문학가+탐정+프로파일러의 자질을 모두 충만히 갖추신분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하서영상담사님.
목소리 자체만으로 상담받기 직전의 우울함이 싹 날아갑니다. 제가 나이가 많습니다만 친구처럼 대화했던 느낌이 남았어요.
하서영상담사님의 특징은 관계역학의 대가! 두 사람 사이의 특수한 관계를 정확히 꼬집어 내셔서 조언을 해주셨죠.
문자지침도 필요없는 쉬운 케이스다 하시며 80%~90% 확률 불러주셨는데요, 아마 보수적으로 부르신것 같습니다.
저를 초고프 느낌이라 하셨고, 상황적으로 신뢰감은 바닥입니다. 또 기억에 남는 멘트는
"같은 여자지만 추천하지 않는다. 왜 이런 여자를 굳이 만나서 그러냐?" ㅋㅋㅋㅋ
그리고 저의 안정적 연애유지를 기원하는 행동지침을 주셨죠. 정말 감사드리고 든든합니다. 제 편에 서서 말씀해 주시니까요.
문자지침도 필요없이 재회가 되어서, 기회가 된다면 꼭 보고싶습니다. 또 얼마나 더 신박할지...기대가 많이 됩니다.

저는 40대 중반으로 나이가 상당히 많습니다. 저보다 아마도 어리실것 같은 두분 상담사님 통해 연애뿐만 아니라 인생의 새로운 면을 경험했습니다.
한편으론 내가 세상을 헛살았구나..., 5년, 10년만 일찍 이런 이론을 알았더라도 제 삶의 상당부분이 윤택해졌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아요. 그만큼 대단한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필요할때마다 이곳 상담사님을 찾아오려 합니다.
저는 아직 애프터메일이 남아 있어요. 최대한 아끼고 있는데요, 애프터메일까지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두분 상담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