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3번째 상담받고 공백기 가지는 중인 내담자입니다.

둥희

작년 여름 처음 아트라상을 알게되고 각기 다른 3명을 상담받았습니다.
처음 두명은 끝난지 오래된 상담으로 마지막 상담은 헤어지고 바로 상담신청을 하게되었어요.
약간 멘붕인 상황에서도 내 본능을 따르기보단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야하겠다는 생각에 마지막 대처를 너무 냉정하게 해버려서
신뢰감을 더 떨어뜨린것 같아요 ㅠㅠ 상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상대를 이해하는 마인드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우선 저는 한달 공백기 받았고 가능성제시 및 상대방을 무장해제? 시켜줄 지침을 받았습니다.
저에게 정말 잘했던 사람이라 애틋하고 이전 상담보다 더 많이 긴장도 되고 그래요..
제 끊임없는 요구와 마지막에는 이별통보까지 .. 유치하게 티내는 성격은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혹시 힘들어하고 있진 않을까 걱정도 되고 그래요.

사실은 지침을 받기전에 먼저 연락와줬으면 하는 바램도 있고.. 왜냐면 지금 제가 이중모션을 겪고 있거든요.. 헤어진 원인도 있었고

이때까지의 연애를 돌이켜보면 저는 고프고신으로 연애를 시작해(높은 초기프레임?) 만나는 과정에서 고프저신으로 그리고 마지막에는 지친 상대방에게 매달리면서 저프로 헤어지는 연애를 했었던것 같아요.
상담을 통해 조금의 발전인지 이번에는 그래도 저프까지는 가지 않는 단계에서 끝낼 수 있었던것 같아요.

아마 여자분들은 저같은 분들이 많을것 같아요.
저는 첫연애를 장기연애로 너무 좋은 사람과 했는데 특수한 상황적 문제로 헤어지게 되면서 몇년을 방황하면서 나쁜 연애습관이 굳어버렸던것도 같구요

그뒤에는 리바를 시작으로 정말 나쁜새끼(나쁜남자x)와 만나고 또 많이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를 할땐 불안감으로 연애를 망치는 악순환을 그려왔던것 같아요.
그렇습니다.. 헤어지기 전에는 크게 마음이 없다가도 헤어지고 나면 후폭풍에 정신못차리는.. ㅠㅠ  그동안 저를 분석해 오신 상담사님께 이번 상담하면서는 조금 혼나기도 하고..ㅎㅎ
혼났다기 보단 냉철하게 객관적 사실을 짚어주셨죠.
감정적으로 행동하는것이 저의 고질병이라고..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자극에 너무나 취약하고 프레임에 쉽게 휘둘린다는 사실을 말씀해주셨죠..
그러니까 예전 만나던 사람이 저에게 했던 말이 문득 떠오르더라구요.
많이 반성하고 다시 돌이켜보게 되었던것 같아요.

특히 세번의 상담을 통해 쓰레기남을 만나면서 생긴 나쁜 연애 고정관념을 아트라상을 만나면서 조금이나마 개선시킬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매달리고 울고 사랑한다 하는 헌신과 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행동을 한 사람일지라도 그사람을 더 생각하며 그저 진심보이기만이 전부인줄 알았는데, 억지 진심은 반감만 불러 일으킬 뿐이고 자기자신에게도 거부감을 주며 자연스럽게 상대방의 상황과 마음을 이해해주는 것이 진짜 진심이고 헌신이라는 것을 배웠어요.

이번 상담을 진행하고 공백기를 지나며 초기 대응을 최대한 제딴에는 이론대로 행동하려고 노력하고 감정적인 말과 행동을 참았더니 전처럼 죽을것 같은 고통을 찾아오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아직도 생각나고 보고싶고.. 하지만 이 연애의 문제점에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 차분히 저를 돌이켜볼 수 있는 시간이 될것같아요.

연애하면서 잘먹고 다녀서 살도 조금 쪘었는데 살도 빠지고 ㅎㅎ 운동도 더열심히 하게되네요.
그리고 지금 다른분과 연락중인데요 그부분도 많이 도움이 되요.
지금 상담상대도 나쁜 조건은 아니지만 지금 연락하는 분이 너무 넘사벽의 상위 1%의 분이라 프레임이 많이 중화되어서 고통이 덜한것도 같아요.
이사람과 대화하면서 이론을 적용해보고 있는데요 신기하기도 하고.. 제가 그래도 잘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 조금씩 발전을 하고 있구나 느껴서 자존감 뿜뿜 되는것 같아요 ㅎㅎ
예전에 지금 연락중인 분과 비슷한 객관적 프레임의 사람과 연락할때는 혼자 자존심 부리고 유치하게 연락 무시하고 하다가 끝났었는데..
그때랑 비교하면 그래도 장족의 발전이죠?
좋은 정보도 많이 얻어서 저한테 투자열심히 하면서 공백기 보내려고 합니다.

매번 상담받기 전에 고민을 하지만 항상 받고나면 후회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냉철하신 부분도 있지만 또 믿음직 스럽고 다정한 부분도 있으셔서 많이 의지가 되어요.
특히 저같이 선천적 순둥이는...ㅎㅎㅎ
남한테 싫은 소리도 잘 못하는 성격이라 혼자 쭈구리처럼 우는일도 많았는데
저같은 사람에게는 참 도움이 많이 되어요.
조금이나마 자존심 지키면서 사는 방법도 배우는 것 같구요 ㅎㅎ
이제 쪽팔리게는 연애 안하고 싶어요.

상담사님 늘 감사하고 이번엔 공백기 잘 지켜서 멋지게 성공해내고 싶어요!
그때 또다시 저 재회했다고 후기 남기러 올게요 ㅎㅎ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scroll-upscroll-down
채팅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