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2번 상담을 받으면서 느꼈었던점을 여러분께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상담 일정까지 기다리는데 조급하시고 힘드시죠? 하지만 , 우리 모두 내적으로 성장하고 하는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후기 및 칼럼 글들을 많이 많이 읽어보시길 추천 드려요.

저도 현재 ing중이구요.

저는 손수현 쌤과 하서영 쌤께 상담을 받았었구요.
연애 경험이 많지 않은 저프 고신입니다.
아직도 내적 프레임을 많이 많이 올려야 하는 중이라서... 노력하고 있어요.

상담 받은 상대방은 모두 다르구요.
첫번째 상담받았었던 상대방은..정말 소문난 바람둥이에 제 내프를 바닥 밑까지 내려가게 했었던 사람이었어요.
재회 가능성은 60-70% 2차 지침까지 사용한 가정 내에서요.
제가 자신감이 많이 결여 되어 있었던 상황이라서, 화를 내야할 상황에 화도 못내고
그저 상대방이 했었던 못된짓에도 가만히 있었죠. 그러다가 손쌤께 상담을 받았었는데요.
쓰레기라며 욕해주시고 ㅎㅎ 저한테 내프가 너무 낮다며 올려야 한다고 조언을 해주셨었어요.

알려주셨었던 지침대로 상대에게 문자를 보냈었는데.. 처음에 반응이 없다가 2개월이 되는 시점에
본인 SNS 창을 모두 비공식으로 바꾸고 잠수를 탑니다.
2차 문자를 보내야할 시점에 저는 재회를 안하기로 했어요. 제가 그 사람에게 너무 아깝더라구요.
더 빛나고 가치가 있는데, 왜 내 자신을 자꾸 깎아 내리는지.. 그리고 그 점을 상기 시켜주신 손쌤께도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최근 그사람에게 덕담 내용이 담긴 문자를 받았어요. 하지만.. 씹어주는 센스 ㅋㅋ

두번째 상담 대상은 소개팅에서 만났었던 썸남이예요.
하서영 상담사님께 상담 받았었구요. 언니처럼 완전 잘들어주시고, 핵심만 정확하게 말씀해주시는게
많은분들이 왜 알파고 라고 하시는지 알겠더라구요. ㅎㅎ 시간 지나가는지 모르고 계속 질문하고 얘기 했었던거 같아요.
애초에 상대방이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었고, 제 경우엔 주선자가 훼방을 놓는 바람에 가능성은 제로 라고 하셨었어요.
하지만, 더 큰물에서 놀기 위해서 ㅎㅎ 노력해야하니 제가 잘못했었던 태도들과 대화법 들에 대해 상담 받았었네요.

서영 쌤~ 제 하소연 잘 들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후기글에 글을 작성해야 겠다고 마음먹은 계기는 ,
아트라상은 진정성이 있는 상담을 제공해주시고, 내담자들의 이야기 하나하나를 본인 일처럼 신경써서
들어주시고 솔루션을 제공해 주시려고 하시는것 같아 상담 받기 주저 하시는 분들께도 알려드리고 싶어서예요.
저는 연애를 시작하면, 거의 상대방 편에 서서 그 사람을 생각하느라 잠도 잘 못잤었어요.
(ㅠㅠㅠ 하지만 그래도 제 할일은 잘해요 ㅋㅋㅋ )
연애사에 고민이 생기면 친한 친구들에게 공유해서, 그 얘기들에 또 팔랑귀가 되어서
일을 그르쳤었던적이 많아서..고민이 많았었는데요.

요즘은 상담사님들을 통해 받은 지침 내역들 & 연애 조언들을 얻고 나니 , 제 내적 프레임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 아직 더더 노력해야하지만요 ㅋㅋㅋ)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연상시키는 목소리를 가진 손쌤 & 프랜즈에 레이첼을 연상시켜준 서영쌤 ㅋㅋ

에프터 메일로 다시 인사 올리겠지만 ㅎㅎ 제게 자신감을 북돋아 주시고, 팩트를 정확하게 알려주셔서
자극이 많이 됬네요~ 두분 모두 상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