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차 지침 후 공백기 중인 이강희 상담사님 내담자입니다.
6월 초쯤에 상담을 받았고, 상담을 받고나서 몇 일 이내로 1차 지침을 보냈습니다.
제가 저프레임+짧은 연애로 헤어졌기 때문에 아마 전남자친구는 이별 후 고통없이 살았겠죠
1차 지침 후 저의 프레임이 살아나길 기다리고 있어요 엄밀히 말하자면 후회하길 기다리고 있어요
1차 지침 후 전남자친구는 리바를 형성하더라고요.
그냥 자존심발동이기를 바라는데 제 생각은 리바가 맞는 것같고요
솔직히 그냥 빨리 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꼴보기 싫어요
하지만 리바의 이론에 따라 연애 초기에는 이게 사랑인가 싶고 마냥 행복하고 그러겠죠
나름 제가 sns에 변화를 주면 바로 그 다음날 따라서 변하더라고요
점점 리바와의 관계에서 행복한 사진으로
하지만 그걸 보는 저는 점점 마음이 뜨네요
제가 좋아한 사람이 이것밖에 안되는 사람이었나 싶고, 솔직히 많이 허탈합니다.
아직 공백기가 한달정도 남아서 그 사이에 헤어지고, 저를 그리워했으면 좋겠네요.
이 이야기는 다음 후기에 시간이 흐르면 쓰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저는 상담 이후 너무 많이 달라졌습니다.
1. 연애의 방법
저는 거의 첫연애를 단기연애로 마친 내담자입니다. 그러니가 연애의 방법을 몰랐죠.
첫사랑이 아쉬운 이유는 연애때 제가 잘 못해줬기 때문이라잖아요.
제가 딱 그 상황이라고 생각하는데
저 그 기틀을 닦고 저만의 방법을 거의 마련했습니다.
조금더 갈고 닦아야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아마 한달 뒤면 어렴풋이나마 완성이 되어있을 것같네요.
제가 이렇게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연애 프로그램을 보면서 배웠습니다
어떤 식으로 접근을 하는지 상대의 프레임에 따라 반응의 정도 등 생각을 하면서 보게되더라고요
배우고 싶은 점이 있으면 다운받아서 다시 보고 그러고 있습니다.
2. 내프
저는 제가 내프가 이렇게 안정이 되어있는 사람인 줄 몰랐습니다.
헤어진 직후는 요동치고 롤러코스터타고 하루하루 피마르고 2시간동안 15분간격으로 집중력이 흩으러지고
네 개판이었어요. 근데 마음을 다 잡고 상대에게 리바가 형성이 되고 나니까
이게 허탈하고, 포기하게 되고
상담사님이 말한 마음을 비우세요 를 깨닫기 전에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리바 형성 전에는 내프가 롤코타는 것도 있고, 마음을 다 잡는 일도 종종 많이 일어나고 했는데
이제는 그냥 될대로 되라 라는 식의 생각을 하고 있어요.
전 소중한 사람이고, 그 사람과의 미래는 없고 그냥 연애를 하면서 즐기고 싶었던 것일 뿐이니까요
3. 프레임
고프레임의 행동방법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이전까지의 저의 행동은 다시는 하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제가 했던 행동을 다른 남자가 저에게 한다면 저는 가차없이 떠날테니까요.

저는 변하고 있고 점점더 나은 고프레임의 행동과 언어로 중무장한채로 바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