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진상내담자입니다ㅋ 오늘(14일)
새벽 어이없이 수현샘께.애프터메일로 징징..

이유는 남자의 염탐하다 발생했어요. 분명 20분전까지 페이스북 친구였는데 갑자기 친구가 끊겨있는

거에요. 솔직히 제가 끊은건지 남자끊은것인지 확실치도 않고.

혼자 소설쓰고 상담신청을 다시해야하냐 관리자님을 밤새 괴롭혔죠.

칼럼을 보면 일반적으로 SNS에 나타나는 반응은크게 의미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오히려

좋은 반응인 경우가 더많은데도 불구

밤을시새우고 울고 멍때리고 상담신청을 해야하나 혼자 난리였네요.

지금도 솔직히 속상하고 불안합니다. 거짓말은 할 수 없으니까요.

이사람이 완전히 남이된건 아닌지 하고요.

음...

상담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진 않는다는 사실은 관리자님 말씀도 있었지만

누구보다도 본인인 제가 잘 알아요.

상담이 재회에 가까워 지는것은 사실이고.
상담이 마법이 아니라는것도 사실이라는

것을 저는 너무나. 잘 알아요.

그런데. 사람인지라 `이 남자 다른 여자가 생기면 어쩌지?` `나랑 이대로. 끝이면 어쩌지?`

이생각들이 머릿속이 꽉 채워져서 며칠은 끙끙 앓겠죠. 전 진상이니까요ㅋㅋ

관리자님. 수현샘 서영샘. 매일 힘들게 해드려 죄송합니다ㅇㅅㅇ ㅋㅋ

사랑합니다♡,♡ㅋㅋ

근데. 만약 다음지침이 안먹히면 관리자님 말안듣고., 또 신청할거 같아요.

이번에. 또 신청 하게 된다면 재회에 대한 팁 보다
상황정리. 내프및 멘탈 회복 그리고 복수ㅋㅋ가

될거 같아요.ㅎㅎ

참. 전 특별한 상황이라 여겼는데. 남자가 좋은관계유지하자고 했던 말은 철석같이 믿었었던 터라

만약 제가 끊은것이 아니라 끊은것이. 맞다면 정말. 남자는 거기서 거기라는 말밖엔. 할말이 없네요.

여기 해답은 수현샘의. 답장과 다음 지침문자쓰는. 날 알 수 있겠죠...

그래도 아직 카카오스토리는 그대로니 굴하지않고. SNS관리. 하면서 내프관리. 멘탈 관리. 하고

있겠습니다.

이글 읽으시는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
제 전남친은 정말. 저를 엄청 좋아해줬고.

헤어지는 상황에도. 첫 지침문자를 보냈던 날에도 아주 신사적으로 대했던 남자입니다.

그런 사람이 제가 SNS관리를 시작하면서부터 외롭다는둥 전여친이 그립다는둥 저랑 친구맺은

상태에서 서슴없이 이런글을 올리는 남자입니다.

'그 사람은 사상도 달라서 어려울거야.

다른남자랑은 차원이 달라. 이런거로

신경쓰지 않을 남자야.'

제가 생각했던 것들입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은 다른 내담자들과 다를게 없습니다.

페북. 친구끊기까지 당했습니다. 분명. 본인이 이별 하는. 날 좋은관계유지하자고 친구처럼

지내자고 했던 사람이 한두달 있다 밥이나 먹자 했던 사람이 4개월이나 (지침 사용은 3개월)지난

이시점에 연락은 커녕 페북. 친구끊기까지 했습니다.

90퍼센트 이상 이남자가. 끊은겁니다. 10퍼센트는
제가 갖고 있는 이남자에대한 믿음이겠죠

이남자가 실수로 끊었다 차마 재신청을 못한 것일 수도 있고요. 제가 기억을 못하는 것일 수도...

아무튼. 지금. 저도 자존심. 발동입니다.
일단 수현샘의. 답장받고 판단해볼거에요.

모두 힘내세요.

나이가 많든 적든 상황이. 어떠하든. 고프레임여성은 설령 재회가 안될지언정 평생 잊혀지지않는

여자로 남는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P.S :관리자님.
관리자님께서는 상담 말리셨지만 조만간 받을거

같아요. 2번은더요 왜냐하면. 재회때문이 아니라








서영샘이랑 수현샘의. 목소릴 다시 듣고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