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2번상담과 이번년도 5월에 한번 총 3번 상담을 받은 남자 내담자입니다.
글솜씨가 없어 후기를 남기지 않으려햇으나 최시현 상담사님께 항상 도움을 받아 감사함에 후기남겨봅니다.

작년 두번받았던 사람과는 재회하지 못하였습니다.
내프를위해 대체자 찾으려 노력 하다보니 지금 헤어진 여자친구와 만나게 되어
상대의 낮은 신뢰감과 허상프레임이 벗겨지며 헤어진지 2달만에 잊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당시에 느꼇던 감정은 프레임만 높고 신뢰감이 없으면 이렇게 상대가 빨리 잊혀지는구나란 생각이 들어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헤어진 상대방을 잘잊는 타입은 아닙니다. 첫연애때도 잊는데만 1년이상이 걸렸고 살면서 제일 좋아했다고
느낀 여자친구를 잊는데만 3년이 걸렸고 12년지난 지금도 가끔 보고싶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재회성공은 아니고 아직 진행중입니다.
5개월연애 중고프중신에 확률 80~90 상대는 낮은내프 약간의애정결핍 강박증이 있는 사람이며
상대의 잦은 신뢰감 테스트와 강박에 지쳐 먼저 이별을 고했습니다.
가만히만 있었어도 재회되는 상황이었지만 상대의 갑작스런 자존심 발동에
정신못차리고 휘둘리며 프레임을 낮추는 행동을 하며 상대가 프레임이 높아져 재회상담 신청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매번 이론공부 하지 못하시겠으면 최소한 헤어지고싶을때나 문제가 생겼을때 이론체크 하시길.. 저처럼 이러지마세요...
결국 후회합니다....

상담후기보며 저의 입장에서 항상 궁금하던것을 적어 조금이나마 내담자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총 3번에 상담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지금도 내프가 낮아지는 순간이오면 이론으로는 알겠지만 이게 진짜 맞는건지
지금 나는 예외가아닌지 상대가 상황적 문제가 생겨 변수가 일어나는건 아닌지 걱정이 생깁니다.
상대가 카톡에 미련보이는 식이어도 불안했고 잘지내보이는 것에도 불안했으며
심지어 강력지침이 먹혀들어 갔음에도 불구하고 불안 하였고 자존심이 너무상하지 않도록 지침을 실행했을때 도 상대의 덤덤한 반응에
불안 하였습니다.

이론을 조금이라도 이해하신 분들은 알겠지만 강력지침이후에 상대의 폭발적인 반응은 좋은 신호입니다.
그뒤로 자존심발동이 너무 크지않게 지침을 실행한것이니 상대가 덤덤하게 반응 하는것도 당연한것 입니다.
이과정에서 제가 불안했던이유는 "이사람은 특별해" 입니다. 칼럼에도 나와있듯이 누구나 자기가 만났던 사람은 특별하다 생각합니다.
제 자신에게도 하는 말이지만 이론에 예외는없습니다. 이론에 예외가 있었다면 당신은 그사람을 사랑하지 않았을겁니다.
그러니 이론을 믿어보세요! 하지만 이런말 하면서도 저는 불안합니다.

그렇게 불안할때마다 주신 지침의 틀안에서 이론으로 대입 하다보면 조금이나마 해소할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 상황에서 너무 심하게 자존심발동이 생기면 신뢰감에도 문제가 생기니 이렇게 안배를 해주신거구나..
아~ 이렇게 공백기를 갖고 직접적 가능성제를 하면 프레임이 떨어지는 게아니고 상대를 당겨오는거구
정답이라 생각하고 그틀안에서 풀이과정을 하나하나 생각하니
이론이해도 도 올리고 내프도 올리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상대가 고프스타일은 아니라 이별후 그렇게 힘들진 않았습니다. 이별후 잠도 잘자고 밥도 잘먹습니다.
그럼에도 재회하고싶은건 그사람이 프레임관리를 잘하지 못하고 강박때문일 뿐이지 좋은사람이란걸 이성으로 알기때문입니다.
더많은 팁을 드리고싶지만 저도 아직 재회를 성공하지 못하였기에 자신있게 이야기할수가 없습니다.
재회성공후 제대로 된 후기로 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시현 상담사님 감사합니다.
저번에는 깨닫지 못한걸 이번 케이스에서 많이 깨닫고 있습니다.
결국 재회는 제가 하는것 상담사님은 방향을 가르처줄뿐 그방향안에 과정들을 스스로 생각하게 해주시어
앞으로의 연애에 있어 성장하길 원하신다는걸요.

가능성제시가 실패하게 되면 또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