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영샘과 상담 받았던 저프고신, 1차 지침부터 강력지침을 받은 내담자 입니다.
전여친과의 교제기간은 1년1개월가량, 헤어진 기간은 한달 반쯤 되었네요~
제 스스로 고프저신이라 판단하였으나 서영샘은 완전히 다른 저프 고신을 부르시더군요 ㅎㅎ(제 프레임이 바닥..)
신뢰감에는 문제가 없으니 프레임관리를 잘하자가 일단 큰 과제입니다.

전여친과 사귀는 동안 1년은 정말 매일 보다시피 매일매일 만나서 퇴근하고 밥먹고 일상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일이 바빠지면서 헤어지기 몇달 전부터 만남이 조금 소홀해졌었는데 이 이유도 없지 않아 있던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보다가 제가 소홀해지니 견디기 힘들었나 봅니다.(서영샘은 전여친이 애정결핍이라고 하셨습니다.)
전여친의 내프도 바닥이라고 말씀해주셨구요.

그리고 상담전에 전여친에게 리바운드(사실은 대체자)가 생긴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대체자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라고 하셨고 어제 확인결과 새로운 남친, 즉 대체자가 생겼더군요. 서영샘이 상담시에 느낌이 싸~하다고 하셨는데 정확하셨습니다.
대체자였습니다.ㅎㅎ 이 부분 때문에 지금 강력1차 지침 사용전에 에프터 메일을 보내놓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강력지침. 원래는 이번주에 1차강력 지침을 사용할까 하다가 서영샘이 다음주에 보내도 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여러 후기를 찾아봤었는데 저처럼 내프 낮으신 분들.. 강력지침 받으면 벙찝니다.
이걸 어떻게 보내지.. 이거 보내면 정말 영영 끝나는거 아닌가.. 아니 이 문자를 받고도 무반응이면 그게 더 큰일인데..
오만가지 생각이 교차하지만 아직 수행한 상태는 아니니 마음 다잡고 이 지침을 써야하는 이유를 계속 생각하며 칼럼도 보고 후기도 보고 계속 공부중입니다. ㅎㅎ 참 어려운 지침이지만 서영샘을 믿고 끝가지 가보려 합니다 ㅎㅎ
날카로운 분석력과 심심찮은 위로를 건네주신 서영샘 감사드리고 쌤목소리 짱 좋아여! 전 여자친구로 빙의하셔서 애교섞인 목소리도 너무 매력적이셨습니다^^ 그럼 에프터 메일에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