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영 상담사님과 음성상담 진행한 사내 연애, 3년 만남, 반복된 이별, 중프고신의 여자 내담자입니다.

상담시에는 너무나 편안한 분위기로 쉽게 설명 해 주셔서 지침에 대해 전혀 불안감이 없었습니다.

신뢰도 관리를 굉장히 잘했고 프레임의 문제로 헤어진거니 프레임만 조금 높이면 재회 확률은 높다고 하셨습니다.
상담 이전에 이미 상대방으로부터 연락이 온 상태이고 프레임의 문제로 헤어졌는데 연락이 온다는 건 재회 확률이 높은 거라는 설명도 해 주셨습니다.
제 경우는 재회를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 보다 어떻게 재회를 하느냐가 더 중요한 케이스라고 하셨습니다.
지침으로는 sns 관리/프레임을 높이는 지침을 주셨습니다.

주신지침대로 제가 카톡 상태메세지나 프로필사진을 변경할 때마다 상대방의 반응이 있어 지침을 바꾸는 날이 기대되었습니다. 상대방의 반응은 카톡 상태메세지 혹은 프로필사진의 변경이였습니다. 평소 카톡 프로필을 잘 변경하지 않던 상대방의 계속된 프로필 변경은 저로 하여금 '상대방의 마음이 무너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하지만, sns 관리를 하다보면 연락이 오는 시점을 말씀해 주셨는데 상대방으로부터 연락이 오질 않아 전 굉장히 불안한 마음으로 몇일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몇일 뒤, 역시나! 상대방으로부터 연락이 왔네요.

1차 지침 수행 전에 상대방으로부터 연락이 올 것이다.
상대방에게 연락이 오면 1차 지침을 수행하라고 하셨는데, 연락이 오질 않아 불안감이 커져 갔습니다.
상대방 연락과 상관없이 1차 지침을 수행했을 때 괜한 질투심유발을 해서 상대방이 떠나가 버리는 건 아닌가 하는 불안감으로 애프터메일을 써야하나 라고 고민을 했습니다. 애프터메일을 썼다면, 저는 상대방에게 질투심 유발이 아니라 가능성제시를 해야할 것 같다는 요청을 했을 겁니다. 그런데 상대방으로부터 온 연락으로 상담사님은 전문가 이구나! 라는 확신과 함께 1차 지침 수행에 대한 용기를 얻었습니다. 제가 조금만 성급했다면 아까운 애프터메일만 낭비할뻔 했네요.

사실 상담때는 편안했지만 상담후에는 지침을 읽다 보니 과연 내가 1차 지침을 수행할 수 있을까, 해도 될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상담사님의 예측대로 상황이 흘러가니 저도 확신이 생깁니다.
상담사님의 조언대로 실행하고, 칼럼들을 숙지하고 체화 한다면 저에게 재회의 길이 열리겠구나 하고요.

저는 이제 1차 지침 수행할 것입니다.
1차 지침 수행 후, 상대방에게 제 프레임은 올라가겠지만 제 내적프레임은 흔들리겠죠.
하지만 상담사님을 믿고 차근차근 재회로 진행하려 합니다.
어떻게 재회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상담사님의 말씀 잊지 않고 건강한 재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후기를 보시는 내담자 분들, 불안해 하지 마시고 상담사님을 믿으세요.
하서영 상담사님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저는 애프터 메일에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