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강희 상담사님께 문서상담을 받은 고프저신에서 프래임 날려먹은 여자 내담자입니다.


일주일공백기 뒤 1차지침 후 3개월 공백기를 가지라고 지침을 받았습니다.


저는 제가 먼저 딴지를 걸어 자주싸우다 남자가 먼저 헤어지자 하자마자 즉각 매달려 계속 이어짐을 1년 해오다 결국 막판 제 저내프로 인해 헤어지게된 케이스입니다.


끝까지 매달리는 날에도 연락을 하면 답장도 잘 해줄거고 만나고 싶음 만나줄테니 너도 마음을 잡아보고 시간을 가진후 다시 잘 사겨보든 헤어지든 하자고 이중모션을 취한 케이스라 1차 지침날리기 전 공백기에 마음이 싱숭생숭 했습니다.


다행으로 저의 직업이 혼자하는 일이지만 워낙바쁜일이라 처해져 있는 환경이 슬퍼도 다른곳에 집중할수 있어서 프레임관리에 도움이 되네요.
특히나 시작한지 얼마 안된 일이라 항상 남자쪽에서 일이 잘 되냐고 항상 궁금해 했었어요.





그리고 1차 지침 후 가만히 있는대신 SNS관리를 잘 하면 연락이 올수도 있을것이라고 하셨는데..
제 직업이 SNS를 홍보를 위해 계속 업데이트 해야 하는 직업이라 SNS가 항상 일반인 보다 화려하고 이쁜모습으로 사진이 항상 올라가야하는 것 자체가 일이기 때문에 사귈때도 화려하고 늘 같은 전신사진의 SNS를 봐왔었고 SNS관리를 대신 해주기도 했었기 때문에..
SNS관리가 저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네요.


제 내프관리를 위해 SNS를 제가 끊었는데 어느날 보니 그쪽에서도 저를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끊었더군요. 제 소식이 싫은건지 안보고 싶은건지 마음을 잘 모르겠네요.
예전엔 저도 다른 사람과 연애에서는 고프레임이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상대방이 귀찮고 그냥 인연이 끝났으니 보기싫어서 SNS를 차단했었던적이 있는 경험이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 상대방도 그런 것이 아닌가 불안합니다.


아직도 상대방의 프레임에 휘둘리고 있네요.


상대방의 SNS를 염탐 하러 들어가니 SNS 업데이트가 예전보다 조금더 빈번히 올라오는 것을 보면 그래도 나를 좋아했던 마음이 컸던 것을 알기에 좀 힘들어 하는 것 같았어요.
나만의 느낌인가.. ㅋㅋㅋ
1주일 공백기에도 프사가 힘든 느낌을 받았어요..
이것도 나만의 느낌인가..ㅋㅋ






아무튼 상담사님께 감사한점은.. 병신같은 삶을 살지말란 얘기에 갑자기 내프가 올라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욕을 더 해주셨으면 아마 더 프레임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ㅎ


한편으로는 지침후 완전히 저를 잊을까 싶어 불안도 하지만 상담사님 말씀대로 프레임을 높여서 그놈이 아쉽지 않을 정도로 되고싶어요. 계속 남자친구의 안좋은 점을 떠올리며 프레임을 내리려고 애쓰고 있어요.


상담메일로 여자가 조심해야 될것이 좋은 남자를 만나려고 스펙을 쌓기위해 시간을 허비하는것인데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남자는 여자가 좋은엄마 좋은아내로서의 자격을 갖추길 원하지사회적 지위가 높은걸 그다지 원하지 않는다고 하시지만 저는 제 낮은 자존감은 금전적에서 온 것이 크기 때문에 제 일을 하면서 자존감을 일단 먼저 키우는게 저에게는 우선인 것 같아 일에 미친 듯이 매진 하고 있어요.
일적으로 자존감이 회복되야 제 프레임도 어느 누구를 만나도 고프레임자세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그래도 이일을 시작하고 워낙 SNS로 제가 노출이 되야되는 직업이다 보니 남자소개도 많이 들어오고 지인들에게 연락도 잘 오는 편이라 그리 힘들게 공백기를 지내지 않아요.
더 할 일을 계속 늘려가고 있어서 일할 때 즐거운 편이라 상상으로 십년뒤 성공한 제모습을 떠올리며 내프를 단단히 쌓으려고 노력중입니다.




현재 제 상황이 남자 때문에 힘들어해야할 상황은 아니지만 좋아했던 사람인지라 일하는 중간에도 떠오르고 기분이 종종 다운 되네요.

그래도 객관적으로 생각해서 예전 남자친구들중에 더 사랑하고 좋아했던 남자가 상담 상대방보다 더 많았지만 이사람이 제일 연애할때 성향도 비슷하고 제 연애방식만 고치면 건강하게 오래 연애를 할수 있겟다 싶은 사람은 이사람이 처음이라 한번더 재회를 해서 오래 만나보고 싶습니다.

상담해주신 메일과 다른 내담자분들의 후기, 그리고 칼럼들을 계속 하루에도 몇 번씩 읽으며 이해도를 높이고 오락가락 하는 마음을 진정시키고자 노력 하고 있습니다.

제 후기도 다른 내담자들분에게 마음을 잡는데에 도움이 되었음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