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담사님들! 저 기억하실지모르지만..
하서영 상담사님은 "고양이!!"하면 기억하실수도 있을것 같아요^^
저는 작년 8월 이한상담사님 11월 서영상담사님을 만나 재회에 성공했습니다.
이한 상담사님의 정확하고 따끔한 지적과
하서영상담사님의 친언니 같으면서도 충고있는 상담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저프레임 여자 내담자입니다.
처음에 지침 거부감이 있어서 쓰지못하고 상황을 오래 끌게되었고
서영상담사님을 만나 정신차리고(?) 두분의 지침을 모두 사용하게 됐었는데,
정말 ..
상담사님들의 지침들은 최고였어요. 저프레임인 제가 한 순간에 시소 위에 올라가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제가 상담사님들의 말씀과 지침을 더 잘 수행했다면 재회가 더 빨라졌을거예요. 상담사님들의 정확한 분석과
판단에 정말 감사드립니다^_^


장난식으로 재회후기 안쓰면 다시헤어진다는 말을 하셨는데,
후기가 너무 늦은 탓일까요.
다시 위태로운 상황이예요 저는. 재회 후가 더 중요하다는 말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아슬아슬하게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급하게 다시 상담신청하러 왔다가 요즘 상담받기가 너무 어려워
후기가 늦은 저를 원망하며 뒤늦게 남겨봐요..

상담사님이 저를 시소 위에 올려주시면 제가 이론을 내 것으로만들고
그 자리를 유지했어야 하는데 .
나 자신부터 변화되는 것이 (저프레임) 안되니까 이론을 아무리 읽고 공부해도 같은상황이 반복되는 것 같아요.
지금 제가 딱 그상황이구요.

다른 내담자님들께 많이 도움이 되지않는 후기겠지만 털어놓을 곳도 필요했고,
늦었지만 상담사님께 감사의 말씀도 드리고 다시 찾아뵙겠다 말씀드리러 적어봤습니다.
다음엔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얘기들로만 가득한 후기로 다시 적을 날이 오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