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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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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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감사해용~

밍밍밍

저는 지난주 토요일에 최시현 상담사님께 상담받은 내담자 입니다!
전 약 7개월을 사귀고 1월 중순에 헤어졌으니까 헤어진지 거의 4개월이 다되어 가네요.
저는 헤어진뒤 무한정 매달리면서 제 프레임을 참 많이 낮추었고 저는 칼럼 읽을때까지만 해도 저는 저프고신인줄 알았는데 저프저신 이었어요. ㅎㅎ 확률은 40~50퍼를 불러주셨어요. 4개월정도를 한달 주기로 계속 연락하고 매달리고 그래서 확률도 30% 보다 낮거나 아예 불가능을 생각했는데 40~50퍼 정도면 그래도 그냥 해봐야지 생각해서 상담을 시작했어요. 자포자기 상태에 저는 이제 재회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왜 이렇게 빨리 안왔냐고 하셨어요ㅠㅠ 저는 계속된 신뢰감 테스트를 했고 쓸데 없는 자존심을 부렸어요. 전 나름 자존심 없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제가 하는 행동들이 자존심부리는 행동들이더라구용

저도 정말 많이 힘들어 했어요. 한달정도는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매일같이 울기만 하다가 그 뒤 한달은 수많은 사람들 만나면서 술을 매일처럼 마셨던것 같아요. 그러던 중에 왜 이렇게 한심하게 살고 있을까 싶어서 여행을 다녀오고 여행 다녀온 뒤로는 다이어트에 돌입해서 헤어지기 전보다 저는 약 8키로 정도가 빠진것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운동하고 식단조절하면서 몸매도 예뻐지고 입고 싶은 옷들도 조금씩 입고 하니까 기분도 좋아지고 자신감도 많이 생기더라구요. 그러던 중에 상담을 받게 되었어요.

오늘 1차 지침을 하고 왔습니다. 사실 상담받기 바로 전날 우연히 마주쳤어요. 저는 사람들과 얘기를 하던 중이었고 전화 받으러 나오다가 저랑 눈이 마주쳐서 정말 제대로 마주쳤는데 차라리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살이 빠진 모습을 보면 놀랄것같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고 오늘 지침을 쓰고 답장을 봤는데 정말 덕담이더라구요 한참 제가 매번 길게 카톡 보내면 답장도 안하고 그런 긴 카톡들은 읽지 않는 기분이었는데 오늘은 그 지침에 대한 하나하나의 답장을 해주더라구요. 거기서 일단 너무 신기했어요.
그리고 저는 재회를 거의 포기한 상태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답장을 받으니까 마음이 또 이상했어요.. 아무튼 그래도 마음 다잡고 있는데 바로 카톡 프사를 예전에 저 만났을때 사진을 하는거 보고 진짜 100퍼센트 지침문자를 믿게 되었어요. 저는 내프가 꽤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라고 생각해서 앞으로 2차지침을 위한 공백기가 많이 걱정되지는 않아요. 사실 돈 주고 상담을 받았지만 그렇게 매번 연락하고 매달린 마당에 또 내가 이런 카톡을 보내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걸까 싶어서 카톡을 보내지 않으려고 했는데 그래도 보내기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진짜 그냥 그렇게 기다리는 동안 좋은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는데 너무 잘 맞았던 사람이라 또 좋은 사람을 만나는게 정말 쉽지가 않네용! 소개도 많이 받고 남자들도 많이 만나봤는데ㅠㅠ 2차지침을 위한 남은 공백기동안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이제는 진짜 맨날 하던 sns염탐도 많이 줄이고 더 저를 위해서 살아보려구요. sns는 원래 하는거 좋아해서 관리 했다고 생각했는데 더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더 좋은 소식으로 후기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분들도 다 힘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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