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공백기 10일정도를 앞두고...
하얀여우
2018. 05. 05
안녕하세요 ㅎㅎ 재회후기도 아니고, 바보같이?ㅎ 재회에 대한감정이 너무 간절해져 이중모션을 겪고 있는 여자입니다. 흠 저는 1차 하서영 선생님께 음성상담받고 지침문자를 보내고 상대방에게 덕담을 받고 아직도 가슴이 시린데.,정말 재상담 받을까 말까 엄청 엄청 고민하다. 전화오류로 카톡 대화 다날려버리고. 불길한 징조일까 싶은 마음에 손수현 선생님께 2차음성상담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희는 조금 특별한 커플이였어요. 상황을 얘기 하면 혹시나 누군가 알게 될까 밝히지는 못하겠네요.
하서영 선생님께서 보통 여자들은 100에 50을 받으면. 아 내가 사랑받고 있구나 여긴다는데 전 100에 90을 받아도 불안해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아기같은 면이 있다고요. 그말이 한달이나 지났는데 안잊혀지네요 남자한테 정말 미안하고 고맙고요...
카톡 답장두 긍정적인반응이였고요
전 남자는 저랑 지낼때보다 잘 살고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물론 하서영선생님께서는 잘지내지 못할거라로 하시더라고요.전 솔직히 이부분은 믿지 못했죠. 대답은 아 그렇군요 했지만...
전 전신사진 지침을 받고, 하서영 선생님께서는. 동네 사진관 에서 자연스럽게 찍으라셨는데...(전신이 아닌 증명사진을 찍어주시더라고요 그건 그냥 킵했고요)
그냥 그건 다음에 하고^^;; 조금 값나가는데 가서 메이크업받고 하얀 원피스입고 꽃들고 전신사진
찍어 올렸는데 주변사람들이 난리더라고 결혼하냐 남자생겼냐ㅋㅋ 드레스인줄 알았데요...ㅋ 그런데 다음날 페북에 들어가보니 남자가 제 사진을 본 흔적이남아 있는 거에요 ㅎㅎ 실수인데 모르는 거같아요. ㅎㅎ그러더니 자기도 자기사진 올리더니.힝들지만 재밌게 살고 있다는듯 글도 올렸더라고요ㅎㅎ 제 착각일지도 모르겠어요. 한동안은 재회에만 집착했어요... 너무 그립고. 전화걸어서 메달리고 싶기도하고 그러다 남아있던 프레임마저 날려버릴까 두려워 꾹. 누르고있어요.
솔직하게 아직까지 재회가 간절해요 2달이나 지났는데 왠지 돌아올것같고... 그사람은 다 잊고 살수도 있는데. 그래서 요새는 좀 고민이에요 놓아주어야 하는건 아닌가? 너무 좋은 사람 나보단 더 좋은사람 만나는게 이득일텐데 이러면서 내적프레임 낮아지는 거 같아 겁나네요.
그러면서도 놓지기 너무 싫구...
아직은 제마음이 했갈려요..
하지만 분명한건 제가 좀더 성숙해져한다는 거에요.ㅎㅎ 공백기랑 다음상담 기다리면서 내적프레임 올려놓겠습니다.ㅎ
아 그리고 관리자님 항상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고 다독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행복하세요 😄<-요거 보시면 관리자님은 제가 누군지 단박에 아실거에요 ㅋㅋ 모두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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