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 저프저신 남자 내담자입니다.상대는 25 연상이구요 리바인지 대체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잘 만나고있더라구요
일단 전 여지껏 살면서 후기써본적 1도없습니다. 근데 오늘 후기를 쓰는이유는 상담사님께서 힘이 되신다고 하시길래써요ㅎㅎ 원래 상담후 바로 쓰려고했지만 바쁜관계로ㅠ 일단 전 엄청 특이한 직업을 갖고있습니다. 상담사님께서는 예술이라고 하시는데 전 그렇게 생각안해서ㅎㅎ.. 아마 이글 보시면 제가누군지 아실수도있겠네요! 제 상황을 대충 설명해드리자면 저흰 1년 조금 안 되게만났습니다 연애초때는 고프저신이였고 자주 헤어지자는 말(이것때문에 프레임이 오른듯),직업상 여자가 많이 꼬이는바람에 신뢰도가 바닥이였던것같네요.. 1년간 직업문제랑 연락문제, 여자문제 (바람안핌)로 몇번 이별을 했었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매달렸고 그것때문에 프레임이 많이 떨어진것같네요 그렇게 다시만나기를 반복하다가 결국 이별통보를 받습니다. 전 거의 반년가까이 매달렸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저 같은분들 많던데ㅋㅋㅋ 저도 심각했습니다ㅋㅋ 반년간 거의 매일 붙잡을정도였으니까요.. 처음에는 보고싶고 좋지만 만나긴싫다,미래를 생각하자 등 희망고문을 했습니다.(칼럼에 있죠..피자이론 이더라구여) 전 이해가안되서 계속 매달렷죠.. 그때 여길 찾았어야됐는데ㅠ 암튼 그렇게 매일 매달리니 나중에는 화내고 짜증을 내더라구요 카톡도 씹고.. 답답한마음에 집앞을 찾아갔습니다 딴 남자랑 가더군요 멘탈 터진상태로 기다리다가 대화좀하자니까 경찰에 신고한다고 화를 내길래 멘붕상태로 집에와서 카톡 길게 남겨두고 인터넷보다가 아트라상을 알게됐습니다.



너무 잡소리많이해서 죄송합니다
저는 이한 상담사님께 상담을받았고 별 긴장안했습니다.
멘탈이 산산조각난 상태라 하라는거하고 하지말라는거 하지말자 이 생각이였죠 솔직히 처음에는 못믿기도했습니다.마지막 희망이란 생각으로 달려들었습니다.
암튼 저는 음성상담을 받았고 후기에서는 되게 차갑다고 하시던데 나쁘지않았습니다 확률은 30~40%라고 환불 권유를 하셨고 전 포기해도 끝까지 해보고 포기하고싶다고 했습니다. 상담사님께선 제가 상대를 찾아가서 리바랑같이있던 모습을본 제 기분,멘탈을 똑같이 느끼게 해주겠다고 하시더군요
약간 믿음직하면서도 기분이 좋았어요..
전 멘탈붕괴 상태라 질문도 별로못하고 대답만 했던것같습니다.
그렇게 상담마치고 상담사님이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시더라구여 처음에 그러셨죠 포기하더라도 끝까지해본다고.. 그거 제가 도와주겠습니다 이러시는데 그말듣고 이 사람은 진짜다란 생각이 확들었습니다 그때부터 믿었던거같아요ㅋㅋ
상담끝나고 후기읽으면서 이한상담사님 후기를 더 자세히 보게되더라구요 프레임올리는데 잇어서 엄청나시다고.. 든든해지더군요

저는 솔직히 이론을 전부 이해하진 못 했습니다. 그래도 지침과 기간은 꼭 지키자라고 생각했어요. 진짜 이론 이해못하고 머리가 비었어도 이게 마지막 기회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상담받으실분들중에 지침 못 지키실것같은 분들은 최면거세요 이사람을 이만큼 사랑하는데 지금 연락을하면 마지막 기회까지 사라지고 그나마 남아있는 확률마저 0이된다. 3번만 이렇게 생각하면 참는데 도움 많이되실거에요.


또 칼럼 후기보시면서 머리속에 저장만해놓지마시고 실천해보시는거 추천합니다.
저도 상담받은후 몇몇 이성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sns관리해서 그런듯해요.
일할때만보고 사적으로 따로 본적없던 여자애한테 밥먹자고 연락오더군요.. 전 여자친구들, 번호따인 이성 등 몇명 더있는데 연락재낌 이때 내프가 엄청올랐습니다
연락왔을때 칼럼에서 본것들 써봤습니다 환장합니다. 만나자,밥먹자,뭐하자,뭐하자 이러길래 걍 연락 끊고 번호 준 애랑만 연락을 조금했습니다 걔한테는 미안하지만 이론들을 써먹어보고 싶었어요..ㅠ
내담자분들도 꼭 이론공부열심히 하시길..


저는 정말 심각하게 내프가 지하세계입니다. sns염탐 엄청하고 애프터메일 2개를 지침 보내기도전에 내프덕에 다 써버린 상태니까요^^ㅂㄷㅂㄷ.. 내프관리 중요한것같습니다! 저도 왓다리갓다리해요 지금은 다시 땅굴파는중인 기간이라ㅎ;;


암튼 일하면서 찍은사진,카페사진,벚꽃사진으로 sns관리를 자주했습니다 저 원래 sns절대안합니다 카톡프사도 안해놔요 귀찮은거 되게 싫어합니다.. 근데도 일단 했습니다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그러다가 또 상대 sns보고 내프 땅굴파고ㅋㅋ 그렇게 2주지나고 오늘! 1차 지침 보냈습니다. 프레임올리는데있어서 엄청난 강력지침이라고 하시는데 전 상대방이 이걸로 생각이들긴할까? 아무생각 안들것같은데.. 라는 마음이였고 30분내로 연락이왔습니다.. 근데 되게 애매해요 반응이;; 차라리 화를 내던가 아예 무반응이던가 하면 좋겠는데ㅋㅋ 어처구니가없다 어이가 없다 이런식이네요
공부좀 더해야되는건지.. 일단 그냥 반응좀 지켜보려고 합니다.


후기를 처음써봐서 이렇게 쓰는건지 모르겠네요 다들 이쁜사랑하시구.. 이한상담사님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상담받고 싶어요 정말로! 상담사님 말듣고 그래도 포기안하고 지침 잘 보냈슴당ㅎ 꼭 재회해서 그걸로 은혜갚는걸로할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