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 전 쯤 정수아 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이별때문에 많이 힘들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상담을 했었습니다.
저프저신으로 상담받았고... 1차 상담에선 프레임 올리기에 주력했었죠..
상담비가 적은 돈도 아니고 엄청 망설였었는데, 정말 지침대로 하려고 노력하고 수행하니 진짜 상담사님 말대로 되더군요.
제가 가능성이 높아서 그랬던거인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신기하긴 했습니다.
절대 먼저 연락 안할 것 같던 사람이 먼저 절 궁금해하고 연락하는 모습을 보니까요.
결과적으로 지금은 잘 만나고 있습니다. 가끔 싸울 때도 있긴 하지만 이제 헤어짐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아마 내년 초쯤엔 결실을 맺지 않을까 하네요^^
오랜만에 생각나서 사이트에 들어와봤는데, 여전히 상담받으시는 분들은 많군요.
상담을 안받으시더라도 칼럼 많이 읽고 이해를 하려고 노력하시면 스스로 해낼 수 있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상담 받으면서 긴가민가 하신 분들은 꼭 상담사님들을 믿고 따라봤으면 좋겠어요. 연락하고 싶어 미칠 것 같고 이렇게 하면
정말 되는 건가 의문이 하루에도 수십번 들겠지만, 비싼 돈 주고 상담했는데 꾹 참고 믿어보세요.
특히 가능성이 높으신 분들..상황을 더 악화시키지마세요. 지침대로만 하면 본인이 바라던대로 됩니다.
가능성 낮으신 분들은 모 아니면 도라고 생각하고 지침 수행해보시구요. 가능성 낮은 분들은 지침대로 하는게 유일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극단적이긴 하지만 본인 마음대로 하고싶은대로 하면 그냥 끝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p.s. 재회하기 전엔 이런 글이 광고글 같이 느껴졌는데 제가 쓸 줄은 몰랐네요..여기서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 다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